본격미스테리 이런책 아닙니다. 인물의 스토리에 빠지는 걸 좋아하는 내게는 너무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감탄한 책. 가려진 사정이란건 흔히 예상할 수 있던 내용이지만 그 모든 것을 이렇게 한 줄기로 엮어 간 작가가 대단하다... 주인공 아오세. 건축사에서 건축가로 한 발 더 나아간 주인공. 전작 64도 치밀하다는 느낌으로 남아있는데 이 번 빛의 현관도 같은 느낌으로 남을 북향집, 노스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