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까지 읽고 나서 스윙테일에서 나온 추미스 수상 작품에 대해선 일단 읽어도 좋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신앙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라 믿는 나에게 신앙의 고귀함을 억지스럽지 않게 약간이라도 느끼게 해준 점이 더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