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게하는책

주홍글씨 ㅣ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7
나다니엘 호오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2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막- 읽어내려간 책은 아니예요.

중간중간 책을 덮게 만드는 책입니다.

책 '무소유'에서 보고(일화에서 잠깐 이책이 등장하죠^^)

갑자기 읽어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읽게되었습니다.

재미있지는 않지만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책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수학적발상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적 발상 공부법
고바야시 미치마사 지음, 나유경 옮김 / 자음과모음 / 2000년 9월

수학 잘 하는 방법이 아니라

'수학적발상'이다.

수학적 발상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물의 본질을 꽤뚫어보는것을 말한다.

뭘 잘외우고 공부를 잘하는것이 똑똑한것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잘 파악하는것이 진짜 똑똑한것이라는것이다.

어찌됐든, 내용에는 공감을 하지만

실천동기를 주는힘은 부족했던 책이다.

꽤 지루하게 봤다.

이론적으로는 수긍이 갔으나

흥미도 별로고 동기유발같은것도 없어서

보다 말다 보다 말다하다가 흐지부지하게 되어버렸던 책이다.

응용력이 약하신 분들.

쎈 수학 1 -상 - 2006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4년 10월

공식을 다 외워도

막상 문제앞에만 서면 머리속이 하예지고, 가슴이 답답~해지시는 분들..

그런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물론, 정해진 유형으로만 연습하면 응용력이 떨어진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응용력 창의력이 아무지식도 갖추어져 있지않는 상태에서 하늘에서 뚝떨어지나요?

아니죠, 일단 기본적인유형에 대한 풀이법, 공식들을 알고있어야 응용이 가능한거죠.

풀다보면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됐던 내용들도

자꾸하다보니까 '아..'라면서 이해가 되는 때가 오더라구요.

통찰이라고 하나요?

그런점이 이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 별로 되어있어서 거부감없이 쉽게 접근할수있고 하다보면 자신감도 붙게되더라구요.

아이들 선물용으로 좋아요^^

축구가 으랏차차 ㅣ 앗, 이것만은 내가 최고! 93
클리브 기포드 지음, 구동회 엮어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최근 부쩍, 축구에 관심이 많아진 동생을 위해 산 책입니다.

전문적인 축구지식이 아니라 대충 수박겉할기식의 지식만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책을 사면 안되겠죠..)

그래서인지 오히려 읽기가 편했습니다.

지루하게 글만 주루룩 적힌책은 사줘봤자 읽을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축구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릴까봐 일단은 가벼운 책을 선물해주었는데,

한번 쭉 ?어보더니 자기가 나서서 '이거 나 먼저 읽을래' 라고 하더군요.^^

재미있는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책이라 어린이들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축구에 관심있는 어린이 꿈나무들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은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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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

석유의 종말
폴 로버츠 지음, 송신화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8월

이 책을 읽으면서 절실히 느낀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자면

'선견지명을 키워주는 책'이랄까요..

미래를 보는 눈을 키워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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