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 여행처럼 즐기는 음식 일본어 풀코스 자기만의 방
황국영 지음, 서평화 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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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을 좋아하고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 전, 혹은 여행 중에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은 일본 음식 여행을 위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맛집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고, 일본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앞부분에 일본어 문자(히라가나,가타카나)도 나와있지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여행시 필요한 일본어를 친절하게 한글로 적어놓았다

이 책의 구성을 대략적으로 나눠보자면,

식당에서 필요한 여행일본어

알아두면 좋을 상식(식당에서의 상식)

음식 메뉴

등으로 되어 있다.

내가 특히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음식의 재료명, 메뉴명이 다 나와있다는 것이다.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에서 1년 살았지만, 일본에서 외식을 많이 안 했던 탓에 식재료명은 잘 몰랐는데, 이 책으로 많이 알게 되었다


스시(초밥)

라멘

소바

우동

이자카야

등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의 주요 메뉴가 다 나와있어 아주 유용하다.

요즘은 한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이 방문해서 식당에 한국어 메뉴가 있는 곳이 많다고는 하지만,대도시가 아닌 소도시거나 외곽 지역, 주택지에 있는 맛집들은 일본어 메뉴만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점에서 이런 책을 하나 들고 간다면, 식당에서 음식 잘못 주문할 일도 없고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을듯

이 책의 장점

(1)오로지 일본 '음식'에 집중

(2)책이 작고 가볍다

이런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1)일본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

(2)기초 일본어(히라가나, 가타카나)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사람

(3)일본 여행에서 실패 없이 메뉴를 고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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