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유명한 글이라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네요. 예전 작품인데도 여주가 입체적이고 이기적인 인물이라 신기했어요. 하지만 악행을 저질러도 매력적이었고 남주도 남주대로 이해가 됐어요.
운동선수였던 연하남이 나오는 글은 꼭 봐야합니다. 게다가 태권도 전 메달리스트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봤는데 역시 남주 매력뿜뿜이에요.
제목 그대로 소피의 약방에서 벌어진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잔잔하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가득해서 좋았어요.
꼭 작가님의 주의사항을 봐주세요. 주의사항을 보긴했는데 그래도 좀 놀랐지만 표지에서부터 뿜뿜했던 남주의 매력이 절 끝까지 다 보게 했어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