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제 그만 빼!
송하윤 / 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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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유쾌해서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표지에 여주가 너무 예뻐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필희는 집 골목 입구에 라라치킨이 생긴 후 두 달 만에 5킬로가 쪄버립니다. 하지만 32년만에 만난 최고의 맛인데다 사장님이 장사까지 잘 하시니 저같아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맛있는 치킨이 한일전 경기 기념으로 1+1 행사, 신메뉴 오픈하면 시식까지 주다니 정말 사장님 최고세요. 이 치킨집사장님이 필희의 집 1층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필희와 알콩달콩이 시작됩니다. 알고보니 필희와 동창인 사장님은 취미가 요리인데다 음식 솜씨까지 뛰어나고, 다정한 최고의 남친이었어요. 그리고 필희 어머니인 김여사님의 박력있는 모습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가족들도 캐릭터가 확실했는데, 가족 드라마처럼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끝나서 진짜 가족 드라마같이 유쾌하고 재미있었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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