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리 작가님의 빅애플을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현대물과 더불어 판타지쪽도 워낙 재미있게 쓰시는 걸 알기때문에 이번에 구매하면서 아직 안 산 책이 있다는 것에 놀라 바로 샀던 책이에요.뱀파이어물을 좋아해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이번에는 주인공이 뱁파이어가 아니라 헌터와 특수한 피를 가진 인간이라는 설정에 끌려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뭔가 2권으로 깔끔하게 영화보는 기분도 들고 재미있어요.
워낙 유명작이고 이북으로 처음 나왔을때 눈에 확 들어와서 구매는 미리 다 해놨지만 외전까지 권수가 매우 많은편이라 읽어봐야지하다가 이제야 읽었는데 지금까지 고민했던것이 무색할만큼 일레이,태의 둘 이야기에 푹 빠져 본편 마무리까지 단시간에 달려왔습니다. 길게 느껴졌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확인해보면 줄어가는 페이지가 너무 아까울정도의 흡인력이 있었어요. 본편에서는 일레이,태의의 달달한 모습이 많이 보여지지 않은편이라 생각되어 마지막권을 덮고 좀 아쉬워서 알아보니 외전으로 갈수록 달달함을 가득 채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장편의 매력이 이런 것 같아요. 아쉬울때 더 볼 수 있고 둘의 서사가 더 깊어지는 이야기가 남아있으니까요. 읽기전 막연하게 상상했던대로 일레이와 태의가 몸 담고 있던 곳에서만 끝나는 스토리가 아닌 더 넓게 퍼져가는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