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남편이 1권 첫 장면만 보면 엄청 나쁜 사람이고 후회 엄청 해야 할 사람인데...읽다보면 은근 챙길 건 다 챙겨주고 조금 무심하고 귀찮아하는 성향은 있어도 자기말대로 표면적인 부부관계에서 할 건 하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입장에서 서운하게 느껴지고 무심하니 상처받는건 이해하지만 생각보다는 별로..그렇게 까지? 너무 오란이가 어릴때부터 나쁜 일들을 겪어서 그런가 자꾸 울고 그러는 게 오히려 더 별로였네요ㅠ
키워드와 미리보기를 보고 재미있어보여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그 처음에 나오는 장면까지 가는 과정이 좀 잔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