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작이고 이북으로 처음 나왔을때 눈에 확 들어와서 구매는 미리 다 해놨지만 외전까지 권수가 매우 많은편이라 읽어봐야지하다가 이제야 읽었는데 지금까지 고민했던것이 무색할만큼 일레이,태의 둘 이야기에 푹 빠져 본편 마무리까지 단시간에 달려왔습니다. 길게 느껴졌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확인해보면 줄어가는 페이지가 너무 아까울정도의 흡인력이 있었어요. 본편에서는 일레이,태의의 달달한 모습이 많이 보여지지 않은편이라 생각되어 마지막권을 덮고 좀 아쉬워서 알아보니 외전으로 갈수록 달달함을 가득 채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장편의 매력이 이런 것 같아요. 아쉬울때 더 볼 수 있고 둘의 서사가 더 깊어지는 이야기가 남아있으니까요. 읽기전 막연하게 상상했던대로 일레이와 태의가 몸 담고 있던 곳에서만 끝나는 스토리가 아닌 더 넓게 퍼져가는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