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
한국사책
읽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핵심내용은
콕콕 집어주는
'생방송 한국사'가
아이에겐 딱!!이었어요.
생방송 한국사는 1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예요.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5권 조선 전기와 6권 조선 후기를 먼저 만나보고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가 어디서, 어떻게 출발했는지
생방송 한국사 01. 선사
시대 · 고조선을 통해
배워봤어요.
책 한 권에 엄청난 양의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한 번만 읽고 끝내버릴 수 없는 책이 생방송
한국사예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싶게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네요.
방송순서를 통해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거쳐
고조선, 초기 국가들까지 큰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어요.
한국사 뉴스를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는 설정으로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듯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역사란 무엇이고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를
학생들의 질문과 김문화 기자의 답변을 통해 쉽고 자세하게
이해시켜주네요.
역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각 나라의 이름이나 제도 등 큰 변화가 있던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
시대를 나눕니다.
그렇지만 선사 시대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도구의 사용' 시기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얼마전 '어쩌다 어른'이란 TV 프로에서도 나온 적이
있지요?
일본의 구석기 역사 조작 사건!!
늦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와 함께보며.. 흥분했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ㅎ
아이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아는 내용이 나왔다고 더 집중해서 보고는 쫑알쫑알 눈빛을
반짝이며
'후지무라 신이치'에 대해 비판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경험이 중요하긴 한 것 같아요.
수능 한국사 강의 독보적 1인자 스타강사!!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와
함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한국사 브리핑' 코너는
생방송 한국사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신석기 시대에는 집을 어떻게 지었을까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움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지켜보며
신석기 시대 움집의 특징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청동기 시대의 히트 상품, 반달 돌칼을 '스페셜뉴스 그때 그 물건'을 통해
소개받았어요.
이 반달 돌칼이 한반도 전역에 걸쳐 발견되어
청동기 시대에 한반도 곳곳에서 벼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해요.
고종훈 선생님의 군더더기 없는 핵심 요약 동영상은
책 속 내용을 한 번 더 요약 정리하게 도와주는데..
QR 코드를 이용하면 필요한 강의를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서
접근성이나 활용면에서도 괜찮네요.
네이버에서도 바로 GO!! 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요.
생방송 한국사 1권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했는데.. ㅎㅎㅎ
스페셜 뉴스 '그때 그 물건'이 기억에 남았었나봐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모두 정리해
본다더니..
구석기 시대만 정리해줬네요.
정리하면서 아이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