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라이더 윈덤 지음, 조지 루카스 원작, 브라이언 루드 그림, 고정아 옮김, 박상준 감수 / 문학수첩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3달 전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스타워즈를 관람했다.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다.

다스베이더, 제다이, 드로이드, 츄바카, 레아공주, 한 솔로, 팔콘호..등등..

수 많은 단어들과 이름들이 나열되어진다.


신기한 것은 스타워즈를 제대로 관람한 것은 지난해 개봉한 깨어난 포스가 처음이라는 것이다.

가끔 영화프로에서 하이라이트를 본 것이 내가 아는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타워즈는 오래된 추억같은 느낌이다.


 


아들만 둘 키우다 보니.. 의도치않게 스타워즈를 만날 기회가 많다.

특히 레고.. ㅠㅠ.. 아이들에게 딱히 스타워즈를 보여주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스타워즈는 남자의 로망이라나~~!!


 


깨어난 포스는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지 않고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지난 시리즈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를 찾아가며 보던 중

운이 좋게도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다.


영화가 아닌 책으로 만나게 된 스타워즈가 아이에게는 더 매력적이었나보다.

보고 싶은 장면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속도감 있는 영상보다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책이 더 좋은 아이!!

그런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한다.

얼음 행성에 숨어 지내던 반군들은 제국군에게 들키고 만다.

어렵게 팔콘호를 타고 탈출하던 한 솔로와 공주, 반군들은 다시 베이더의 함정에 빠지고,

친구들의 위험을 느낀 루크는 제다이 기사 훈련이 완성되기 전에

제다이 마스터 요다의 만류에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와 마주하게 된다.

다스 베이더의 한마디..

"루크, 네 아버지는 바로 나다."


다음 시리즈를 요구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았다.

아이의 간절한 눈빛...

얼른.. '제다이의 귀환'을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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