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헤겔을 그렇게 인용하는지 알겠다. 현대 서구 시선의 기반이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헤겔이 읽는 책에 나올 때 마다 음찔했는데 이제 편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구의 편향된 내용이라 좀 불편할 수는 있는데 시대감안해서 읽으면, 강의녹취록이라 생각보다 재미있고 어렵거나 이해 안되는 내용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