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 민주화 속의 난민화, 그 현장을 가다 유재현 온더로드 4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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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의 뒤쳐진 발전에 한몫을 한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이라 여겨진다.

물론 아시아 국가들을 식민통치했던 서양의 여러나라들도 있겠지만,

일본제국주의는 1930년 말레이시아의 중국계를 억압하는 인종차별정책을 구사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점령하였다.

오늘날 일본은 강대국이 되었지만,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아직도 후진국 대열에 허우적대고 있다.

개인적으로 중국과 인도의 무력감도 안타깝다.

두 나라 인구를 합치면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다. 2050년에는 50%를 넘을 전망이다.

전세계 인구 1,2위가 모두 아시아 국가인데, 왜 아시아는 세계무대에 소외될 수 밖에 없는것일까?

과거 식민지시대, 외세침략시대에 대한 패배주의가 잠재되어 있는건 아닐까?

야구에서 위기를 잘 넘기면 그 다음회에는 반드시 찬스가 오듯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반드시 기회는 많이 찾아올 것이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기회를 잘 살려

하루빨리 보다 더 많은 아시아국가들이 미국, 유럽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갈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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