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고요한 지음 / &(앤드) / 2020년 9월

휴... 문장부터 시작해 발상이며 전개며... 서사의 허술함을 대체 어쩌면 좋지...어디서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할 수조차 없다..

[100자평] 최단경로

최단경로 - 제25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강희영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지적이고 단단하다.
낯선 소재와 결부하여 주제의식을 이끌어가는 힘이 탁월

[100자평] 화이트 호스

화이트 호스
강화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늘. 절반이 참 괜찮은 작가.
그리고. 절반만 괜찮은 작가

[100자평] 추상오단장

추상오단장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3월

기가막힌 스토리. 잔혹한 서사의 아름다움.
단장 하나하나가 다 훌륭한 미스터리였고
그 단서들이 모여 만들어낸 진실의 전말이란 엄청날 수밖에 없었다.
독자를 매혹시키는 서사란 이런 것이다를 여지없이 보여준 작품.
읽는내내 소름이 끼쳤다. 대단한 미스터리 수작이다.

[100자평] 운명과 분노

운명과 분노
로런 그로프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오바마의 취향이 의심스러워졌다.
산만의 결정체.
작가가 뭘 선택하고 배제해서 써야하는지를 전혀 모른 채 무턱대고 분량만 늘려 완성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