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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미리 레셈-펠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이 똬악!뭐든 자기가 해보겠다는 아들녀석과 맞아 떨어집니다.ㅎㅎ
당첨소식과 배송직후 바로 뜯어 읽어보는데 엄마로써 꽤 흐믓합니다
아들에게
읽어보니 어떠니?라고 물으니
자기도 자기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겠다네요
동물이랑 제가 등장한답니다.
혹....제가 마녀...뭐 이런걸로 나오나싶어 간이 철컹했네요 ㅋ
궁금해서 저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작가와 주인공 씩씩이가 등장합니다.
독특한 대화형식인데요
씩씩이가 자신의 하고픈일을 말하자
해보라고
저 문으로 들어가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마주한 괴물.
도전도 안해보고 포기하려는 씩씩이에게
용기를 줍니다.
부딪혀보니 별게 아니라는걸 알게됩니다.
그러곤
너는 할수있어
라는 용기의 말을 계속 듣게됩니다.
제가 아들에게 자주쓰는 말이라
확 와닿더군요
이번에도 또 도전을 합니다.
또다시 어려움이 닥쳐오지만
이제는 방법을 찾고,잘 헤쳐나갑니다.
씩씩이는
이제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저희아들은 부모가 너무 뭘 못하게 해서인지....ㅜㅜ
가끔씩 두려워하고 자신감없어 보이는 모습 보일때가 종종 있네요
씩씩이처럼
저희아들도 겁먹지말고
자신감있게 도전하고 헤쳐나가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볼때. 자신감을 주는 책인것같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