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4차 산업혁명, 당신의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조지 웨스터먼 외 지음, 최경은 옮김, 김형택 감수 / e비즈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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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포츠.광업.카지노 회사의 성공사례를 잘 분석해놓았다.

패셔니스타가 즐비한 현실에서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지 알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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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권오현 지음, 김상근 정리 / 쌤앤파커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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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외국의 저명한 경영자의 책은 많지만 한국의 기업에서의 고민을 담은 책은 적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분명히 가치가 있다.

격(格)을 추구해야 격차(gap)를 만들어 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역설적으로 조급하게 격차를 벌이려 하지 않아야 가능하다.

군데군데 하지 않아야 할일이 뭔지 덜어내야 하는게 뭘지 항상 고민했었다는 저자의 말씀이 눈에 뜨인다. 조직생활이란게 내 맘대로 할 수만은 없기에 그만큼 어려운 게 이런 점인데 리더야 말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아랫 사람은 거부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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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북 - 세상을 바꾼 제품 디자인 500
개러스 윌리엄스 외 53인 지음, 이혜선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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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보는 물건들이 그야말로 일상을 지배하는 dominant design으로 자리잡은 100년의 역사를 500개의 물건으로 보여준다.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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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
비벡 와드와.알렉스 솔크에버 지음, 홍유숙.김주현 옮김 / 처음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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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술 중독에 빠졌지만 그것은 완전히 우리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다.

책에서 언급된 스탠포드의 비제이 포그 교수는 더없이 선의였을지 몰라도 그의 스탠포드 제자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인스타그램과 같은 중독성있는 앱을 만들었고 큰 돈을 벌었다.
(포그 교수는 엄청난 영향력에 비해서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
기계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설득 테크놀로지˝분야의 석학이다)

유명한 심리학자인 스키너 교수의 실험상자 속의 쥐처럼 어쩌면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끊임없이 눌러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스키너 교수는 ‘불규칙적‘이고 ‘언제 보상이 주어질지 모를때‘ 쥐들은 가장 열심히 레버를 누른다고 했다. 앱을 만드는 사람은 그렇게 보상 구조를 설계해 두었다.

요즘의 보통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그렇게 살고들 있다. 하지만 그냥 그런 문화를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테크놀로지 회사들은 인간의 뇌가 가진 취약점을 이용하여 기술과의 과도한 상호 작용에 몰입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일, 가족 및 우정을 손상해버린다. 스와이프 위주의 앱이 유행하면서 (실례로, 틴더TInder와 같은 좌우로 사진을 휙휙 넘기며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데이트앱이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화면을 보며 데이트상대를 고르다 보면사람들을 점수를 매기는 대상으로만 보게되어 관계를 약화 시키도록 해버린다. 건강한 인간 관계가 휙휙 넘겨버릴 그런 것이던가? 우리의 일상도 어쩌면그걸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만하다.
직장에서도 습관적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우리의 집중력을 망쳐버린다. 가장 귀한 것은 집중력과 시간이라는 점을 이책도 이야기 한다.파란 빛의 스마트 폰 스크린의 빛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빠지게 한다. 건강도 해치기 십상이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얼마든지 공존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다.그래서 저자는 스스로도 최신 기술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이제 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자고 한다. 무조건 반대가 아닌 건설적 논의를 해보자는 말이다.

페이스북이 수익모델을 바꾸어 카카오톡처럼 메신저 앱이 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 3월 뉴욕타임즈 등 기사). 이미 미국에서는 비판적 여론이 힘을 얻어 거대한 회사도 수익모델을수정하는 시기에 도달했다. 페이스북의 수익모델 수정은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건전한 비판에서 출발 하였고, 이 책은 그런 생각과 과정이 잘 정리된 점이 좋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커버그가 그의 멘토였던 로저 맥나미에게 혼나고 사회적으로도 비난 받게된 맥락을 알 수 있는 점도 이책의 매력이다.(이책의 서문을 썼던 로저 맥나미는 ZUCKED라는 제목으로 이 책과 유사한 내용으로 책을 출간하기까지 했다.국내 미번역. Sucked+Zuckerberg=Zucked ?? )

저자들은 운전하다가 사람을 칠 뻔 했다거나 가족여행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다가 죽이거나 죽을 뻔 한 경험을 하고 이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의 일상도 다르지 않음을 읽다보면 공감한다.한 두번 스마트폰 들여다보다가 사고 칠뻔하며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 다들 그렇다면 정말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아니겠는가?

사진: 2019.3.22. 뉴욕타임즈 브라이언 첸의 페이스북 삭제체험기...˝삭제하고 5개월 살아보니 인간관계가 만족스러워졌다는 내용. 나혼자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포모(Fear of Missing Out)현상은 없었다는 내용임˝

이 책을 읽을만한 대상은

1)스마트폰 등의 기술중독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2) 미국 및 영국에서의 기술중독에 대한 비판과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
(2018년 6월 시점 까지의 성과가 다양하게 소개되어있다)
3)자녀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식당에서 유아에게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보여주는 부모야말로 읽어볼만하다
4)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끼고 살다가 두통이 오는데 다들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기만 하는 사람

등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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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 데이터, 사실, 수치를 표현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
도나 M. 웡 지음, 이현경 옮김, 강규영 감수 / 인사이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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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글씨체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번역본과 같이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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