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요즘의 빅데이터 머신이 이미 존재했다.
비교해보면, 그당시 이미 행동연구가가 있었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료를 만들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처럼 정치적 이슈를 분석하였는데, 특히 당시에는 흑인의 본격적인 참정권행사가 시작된 1965년이라서 특히 의미가 있었다.
베트남전쟁에서는 베트콩의 게릴라전에 대응하는 심리전부대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사이공(호치민시티)에 지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로왔던 점은 생각보다 우리는 1960년대의 비숫한 고민에서 몇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점이다.˝시뮬매틱스˝라는 회사가 1960년대에 활동하던 시기에 지금과 유사한 질문과 고민이 있었고 같은 고민을 아직도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심리전,고객분석,감시,행동분석 이라는 단어들은 사실 같은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달리 이르는 같은 낱말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