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세우는 생각들 - 색다른 생각을 하기 위한 충격의 인문학
이인 지음 / 을유문화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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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타자와 외부를 통해서 나의 세계는 넓어지고 깊어진다.
자신의 공간에만 머물면 나날이 내 생각은 가난해지고 생활은 앙상해진다.
우린 이방인을 맞아들여야 한다. 내 삶을 꽃피우는 봄바람은 나그네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나그네를 환대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에서 새로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평소에 하는 얘기나 동선이 반복된다면, 만나는 사람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면, 이방인을 자기 삶으로 초대할 필요가 있다. 

 

<생각을 세우는 생각들>을 읽고 난 후 

나는 나그네가 되고 싶었다...

나그네가 되어 이방인들을 만나 내 생각을 윤택하게 하고... 내 생활을 살찌우고 싶었다. 

그래서, 내 세계를 보다 넓고 깊어지게 만들고 싶었다. 

 

이 책이 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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