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 - 으악, 병균이 너무 싫어!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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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재미도 지식도 쑥쑥

 

 

<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

① 으악,병균이 너무 싫어!

 

 

 

신기한 스쿨버스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기존에 있던 책이 아니었나 싶었는데요

시리즈가 다 다르더라구여^^

기존에 있던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는 총 30권! 6세 이상 권장책이고

전 세계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는 총 12권 ! 8세 이상 권장도서이네여^^

 

기존 스쿨버스는 엄마가 읽어주려면 조금 힘들단 얘길 들었었던터라...ㅋ

이번에 새로 출시된 NEW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혼자 읽기 적당한 글밥이라니 더 궁금하더라구여 ㅋ

 

8명의 친구들이  스쿨버스에 탄다는데 넘 부러운거 있죠

부러운 이유는 뒤에 보면 나온답니다*^^*

 

처음 만나보는 책이라 더 궁금 기대만땅인 1학년 아들^^

앗 그러고보니 6살때 도서관서 신기한스쿨버스 빌려본 기억이 나네요

그땐 이해도 못하고 그냥 흐지부지 대충 흘려보았는데...ㅎㅎ

 

 

프리즐 선생님이 책 읽기 전에 손 먼저 씻고 와요! 하시네요^^

책보면서 이런 건 첨이라 완전 신선했어요^^

과학탐험대 책 속엔 두가지 주제로 이야기가 나와요

첫번째 이야기가  "으악,병균이 너무 싫어!" 입니다

 

 

 

과학만화 형식이라 아이들이 혼자 읽으면서 흥미 가지기 넘 좋더라구여

물론 엄마도 같이 보면서 몰랐던걸 알게 되고 애매했던걸 다시 배우게 되는 시간이라

저는 과학책은 특히 같이 보는 걸 좋아해요*^^*

 

병균에 대해 배우는 시간 , 완다가 목이 아프다고 해요

선생님이 신기한 버스 키를 흔들었더니 교실 밖 스쿨버스가 쑥쑥 줄어들어들고

덩달아 아이들까지 줄어들어 버스에 올라탔어요!

 

 

 

완다의 입속으로 들어간 버스!

완다의 목 안에는 빨갛고 하얀 점들이 가득한데 이 점들은 완다와 병균이 싸우고 있는거래요

병균은 코나 입,상처가 난 곳으로부터 들어오고

손에는 늘 병균이 있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교과서처럼 배우면 어렵고 귀에 안들어오는 내용도

이렇게 친구들이 몸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전달하는 내용이라

더 집중하며 잘 받아들이는거 같더라구요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고 백혈구는 병균과 싸운답니다

 

완다의 목 안이 열이나서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열은 병을 낫게 해주고 백혈구는 따뜻해야 일을 더 잘한다네요

 

 

 

연쇄상 구균 인두염에 걸려 항생제를 먹어주면 백혈구를 도와 병균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다는 지식정보까지!

페이지마다 중요요점을 메모식으로 한 켠에서 정리해주니 더 좋아요^^

 

백혈구 속에서 나오고 있는 항체!

항체도 병균과 싸우는 것을 돕는 고마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과학탐험대 두번째 이야기

"덜덜덜,오싹한 뼈 탐험!"

 

 

핼러윈 파티를 열어 오싹오싹 신나게 놀기로 한 날!

유치원에서 핼러윈파티를 여러번 경험한터라 욱이에게도 익숙한 이야기예요^^

그리고 요즘 한창 관심많은 해골 뼈가 나오니 더 관심 업업!!!^^

 

 

 

프리즐 선생님이 뼈대를 가리키면서 미스터 뼈한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사람 몸에는 206개의 뼈가 있어 몸의 형태를 만들고 내장을 보호해주어요

 

카를로스가 앞을 제대로 안 보고 달리는 바람에 미스터 뼈가 넘어지면서 위팔뼈가 부러졌어요

미스터 뼈를 도와주기 위해서 스쿨버스를 탔어요!

 

버스가 쑥쑥 줄어드는 모습이 정말 흥미롭죠 ㅎㅎ

울욱이 삐뽀삐뽀삐뽀삐뽀..그 작은 글자도 찾아내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답니다 ㅋ

얼마나 친구들을 부러워하던지....마냥 신기해했어요^^

버스는 미스터 뼛속으로 들어갔어요!

 

미스터뼈의 갈비뼈가 유독 눈에 들어오던지...욱이도 배에 힘을 줘서

갈비뼈를 도드라지게 해보이더라구여^_^;;;;;;

보기가 좀 그렇지만 ㅋ 갈비뼈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지요 ㅋ

 

뼈속이 이렇게 복잡할 줄 생각도 못했던 울욱이!

뼈의 바깥층인 골막은 아주 얇고 안쪽 층인 치밀뼈는 단단하고 튼튼해요

더 안쪽 층인 해면뼈는 스펀지같이 말랑말랑하구요

뼈의 골막도 혈관을 덮여 있기 때문에 뼈에서도 피가 날 수 있다는 사실!

엄마도 같이 배우는 시간이네여^^

 

뼈가 부러진 곳에서는 뼈 스스로 치료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피가 특수 물질을 부러진 부분으로 날라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니

부러진 곳에서 새로운 뼈가 자라기 시작했어요

 

석고 붕대로 부러진 뼈를 잘 고정시켜주면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되지요

 

해골을 봐도 이제는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가 된 울욱이 ㅋ

넘 재미나게 과학지식을 얻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책 뒷편에서 만나는  신기한 과학 교실 페이지에서는

개념 정리와 요약,추가정보를 통해 마무리하는 시간이예여

이외에도 신기한 과학상식 부분도 나와서 평소 애매하게 알던 부분까지

싹 정리가 되니 넘 좋았어요^^

 

 



요즘 뼈 만들기 독후활동 자료가 많던데 아쉽게 그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몸속 내장을 배우는 퍼즐을 해봤어요^^

신기한 스쿨버스를 통해 몸속을 들여다 봤으니 더 흥미로운 내장(?) 퍼즐 놀이 ㅋ

욱이가 여러번 해보더니 엄마랑 겨루기를 해보자더라구여 ㅎㅎ

타이머로 초를 재고 누가 더 빨리하느냔 거죠 ㅎㅎㅎ

뼈가 저마다 모양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다고 해요

머리뼈는 머리 모양을 만들고

척추뼈는 몸을 좌우로 돌리고 위아래로 구부릴 수 있게 하고

갈비뼈는 심장과 허파를 보호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햇볕을 쬐며 잘 뛰어 놀면 비타민D가 만들어져서 칼슘을 도와 뼈를 만든다고 해요

 

병균도 조심하고! 우리 몸의 뼈도 튼튼하게 하자는 교훈을 얻은

즐건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난 시간

쉽게 과학지식도 얻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도 샘솟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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