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외계인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9
박연철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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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시콩양 6세 주니양에게

엄청난 관찰력 끊임없는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걸작 그림책

안녕! 외계인


제법 듬직한 하드보드커버의 촉감이 남다른 느낌을 주는 【안녕! 외계인】

외계인의 인글자에는 공그란 타공이 되어서 괜시리 손가락을 넣어보게는 매력이있어요.

블랙과 블루 컬러 커버와 알수없는 그림은 '이게 무슨 그림일까?'하는 궁금증을 유발해요.




흠칫_놀라게 하는 【안녕! 외계인】의 한마디에 두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엄마아빠는 컴퓨터하고 핸드폰하면서 우리랑 놀아주지도 않고, 맨날 바쁘다고만하고'

6세 아이가 느끼는 엄마와 아빠는 그런모습이었더라구요.

【안녕! 외계인】은 마치 엄마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두 아이들과 같은 아이 외계인!?


엄마아빠는 바빠서 놀아주지도 않고, 혼자있기 싫은 【안녕! 외계인】은 외계인 친구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해요.

외계인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놀 기대에 부푼 【안녕! 외계인】.




【안녕! 외계인】이 처음으로 만난 외계인 친구예요.

손이 5개에 머리에 뿔도있는 친구네요.

어머나~ 이런 외계인도 있었구나?!



다시보니 식탁 위에 놓인 지글지글 달걀 프라이.

어떻게 달걀 프라이가 검은 그림자에서 외계인처럼 보였을까요?




또 만난 외계인이 반가운 【안녕! 외계인】

와~이번 외계인은 머리가 엄청 길고, 다리가 무려 4개있네요.

혼자있는 외계인에게 친구가 되어주고싶은 마음에 먼저 건낸 한마디

'넌 혼자서 뭐하니?'



어머!

검은그림자에서는 분명 외계인처럼보였는데, 사실은 화장실에 놓인 변기통이었어요.

반질반질한 변기뚜껑이 마치 외계인의 머리와 눈처럼 보였네요.

점점 검은그림자에 숨은 외계인의 실체가 궁금해지고,

아이들은 끊임없는 탐색으로 어떤 물건의 실루엣인지 알아내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똥!

두 아이들에게 똥이란 소재를 대박 웃음을 주는데 【안녕! 외계인】도 마치 똥처럼생긴 무엇가를 만났네요.



세상에 피라미드.

피라미드를 보고 어떻게 똥과 연결을 시켰을까요?

똥그림을 보며 피라미드인것을 확인 한 아이들의 반응은 더 격해집니다.

끊없는 상상과 관찰을 놓아서 안될 【안녕! 외계인】!



헉!!! 【안녕! 외계인】의 모습이네요!

가슴에 【안녕! 외계인】이라고 적혀있고 형태가 애매모호했는데.

손에 들린 【안녕! 외계인】책!

진짜 외계인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못생겼다며 놀려대네요.

외계인 시선에서는 두 아이들도 엄청 못생겼을텐데^^;;





아이들과 책읽기 딱좋은 토요일.


한글 독립읽기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파악할수있고 공감할수있어서

두 아이들이 눈으로 파악하는 【안녕! 외계인】은 실제 내용과 비슷.



역시, 똥프라미드에서 빵빵터지는 두 아이들은 똥쟁이(!)

어쩜~ 똥에 배꼽을 잡으며 웃는지.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안녕! 외계인】은 취향저격 그림책_인정

마지막에 지구에 친구를 찾으러 왔던 【안녕! 외계인】의 모습을 확인하고

못생겼다며 놀래대는 두 아이들 ♬

사람을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되는데..외계인이니까 ㅋㅋㅋㅋ



'진짜 우리 주변에도 외계인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넘치는 호기심에 연이은 질문을 쏟아내는 두 아이들.

책은 절대 편식(!)하면 안돼요!

다양한 생각을 상상하고 키울수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날수 있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재미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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