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ㅣ 한창훈 자산어보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8월

와우~
드디어 한쌤의 술상이 나왔군요~
술상앞에 마주 앉아 듣는 한쌤의 이야기 어떨지 매우 궁금해요.
거친 바닷싸나이들의 걸쭉한 입담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100자평] 벚꽃 문신

벚꽃 문신 ㅣ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202
박경희 지음 / 실천문학사 / 2012년 9월

40넘어 시집 안 간 딸과
일상에서 뱉어내는 모든 말들이 시어가 되는 늙으신 모친...
나.쁜.년. 이라는 단어에서도 웬지 정이 끌리는...
시집을 다 읽고 나니 나자신도 순해진 듯하다/

[100자평] 뉴스의 시대

뉴스의 시대 -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알랭 드 보통 지음, 최민우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뉴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실에서
뉴스 사용설명서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이거다~라고 외쳤던...
거리를두고 검토할 줄 아는 지성이라니.....

[100자평]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박경희 지음 / 서랍의날씨 / 2014년 8월

제목부터 끌리는데다가,
유용주시인의 발문만 읽어도 아니 읽을 수 없는 산문집..
충청도 사투리로 씌여진 생생한 입담이라니.....

[100자평] 불륜

불륜
파울로 코엘료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코엘료는 ｀불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랑을 이야기 했다.
코엘료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읽은 듯~
｀˝우리를 변하게 하는 것은 지혜와 경험이 아니다. 시간도 아니다. 우리를 변하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