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상실의 시간들

상실의 시간들 - 제1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최지월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7월

이 책을 읽으며..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올랐다.
하관식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 배고픔을 느끼던 내가 동물스러웠던..아무일 없던듯이 일상을 꾸려 나가는 나와 가족들을 바라보며 느꼈던...비애...
새로운 애작가가 될 듯.

[100자평] 신중한 사람

신중한 사람
이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7월

매사 신중하지 못 한 나에게...이 책의 주인공 Y는 어떻게 읽힐지 기대하는 중.
이승우 작가님 작품이야 익히 아니...

[100자평] 잠깐 저기까지만,

잠깐 저기까지만, - 혼자 여행하기 누군가와 여행하기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7월

유쾌하게 온전히 자신의 삶을 관망할 수 있다라는 문장에 꽂힘..
사색할 수 있는 여행을 생각 중이었는데...이 책을 보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듯..

[100자평] 내 누나

내 누나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7월

출판사 제공 발췌한 문장..ㅎㅎㅎ
남동생이 내게 했던 뉘앙스의 대화..ㅋㅋㅋ
마스다 미리 만화는 공감되는 게 너무 많아~

[100자평]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 세월호 추모시집
고은 외 지음 / 실천문학사 / 2014년 7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 시집은 두고두고 천천히 한 편씩 읽어야 할 듯요..
힘든 시기에 시어들을 찾아 글로 표현하신 시인님들께 무한 감사드려요.
더불어 추모사업에 쓰인다니...더 많이 사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