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동 어벤져스 이야기강 시리즈 2
이지혜 지음, 김숭현 그림 / 북극곰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치맘 #북극곰 #박달동어벤져스

이야기 시리즈중 이번에 만난 새로운 책
" 박달동 어벤져스" 을 소개합니다.
제목도, 책의 표지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딱 좋으네요 .
3명의 남자아이들 호준이,재윤이,상혁이의 이야기가 흠칫 우리집 아이중 한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교실에서 여자아이들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아, 용기를 내에서 약속을 지켜보려하지만, 약속은 남자아이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비겁해 보이지 않는지 걱정해보는 아이들입니다.

임수아와 김주연과의 약속을 지켰지만, 여자아이들이 인정해주지 않자 몹시 속상한 아이들은 결국 여자아이들을 약올리기 위하여 작전을 짜는데요,,
이렇게 복수 아닌 복수를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3총사 입니다.
이렇게 꿈에서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네요,
잘못한 일에 대해서 떳떳하게 사과하기를 마음먹은 그들은 여자친구에게 사과를 합니다.
과연 여자친구는 그들의 사과를 받아들였을까요,,
여자친구에게 색다른 복수극을 맞이하는 그들,,,
그래도 그들은 어느샌가 서류들을 이해해주고, 함께해서 즐거워 합니다.
요즘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편을 나누어 생활한다는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히려 책 속의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음에 행복해 보이네요
저희집 3학년 남자아이가 생각보다 쉽게 잘 읽는 모습을 보니, 꽤나 흥미진진 했나봅니다.

동성간, 이성간 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글을 통해서 보니 어느덧,,박달동 어벤져스는 저 3명만 지칭하는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마리 퀴리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8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물창고
#도치맘
#나는마리퀴리야
#평범한사람이세상을바꾼다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나는 마리 퀴리야"
우리가 알고 있는 쿼리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 친구들부터 볼수 있는 글밥과 그림체로 꾸며져 있어서 저희집 6살 아이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우리 6세에게는 제가 읽어주고, 초딩이들에게는 스스로 읽어보라고 권해준답니다.
첫 페이지부터 볼까요 ♡
과학실험실에서 인사를 나누는 마리퀴리입니다.
과학관련 인물임을 아이들이 알아차렸어요.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요즘 우리나라의 유럽 배터리 기지인 폴란드 사람이네요♡
아이들과 폴란드가 어디있는지 알아보기도 했어요.
옛날에는 여자들에게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이 약간 놀라기도 해요.
지금과 다른 상황들을 책을 통해서 알아가네요
"마리 퀴리" 역사상 처음 이란 단어가 많더라구요.
소르본대학교애서도 첫 여성 교수 이기도하고.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이기도 해요.
그리고 노벨상을 두 분야에서도 받았죠.
물리학, 화학 분야,,,최초로 두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기도 하네요.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이동식 엑스레이 장치를 발명한 마리 퀴리는 라듐 연구와 방사능 측정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자 였답니다.
마리 퀴리 후로는 수 많은 여성 과학도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도 하였지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의 길을 찾아서 결국은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며,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에너지가 전달 되기를 바래어봤어요.
어떤 분야든지.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실패가 있어도 다시 시도 할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네요.
" 과학은 나에게 질문하고,
실험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그리고 좀 더 시도하려고 가르쳐 주었지,
너도 네가 기대하는 답을 늘 찾을 수는 없겠지만,괜찮아.
새로운 정보,새로운 질문,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나는 마리 퀴리야.
나는 발견의 힘을 알고 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 게임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까지 3년의 사투
김평범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셋인 저희집에도 미디어 노출과 어느덧 게임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초등3학년 아들 덕분에 이 책을접하게 됩니다.
게임 때문에 걱정인 가정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소개합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왜 지은이가 김평범 인지 알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반가웠다. 우리네 가정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그런 집에서 평범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우리집인가 착각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기도 했다.
조금 다른 면이 있다면 이 가정은 대한민국에서 조금 더 이상적인 가정이 아닌가 싶다. 회사원인 아빠와 부동산에 밝은 엄마 그리고 아이 셋,,, 아이를 잘 키워내려고 집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이야기는 옆집 같이 느껴지고, 아빠는 무관심 보다는 착하고 똘똘했던 아들의 다른 모습에 당황해 하지만 아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솔루션들을 제시 하는 모습들이 멋진 아빠임에 틀림 없다라고 느껴진다.

김평범 아빠는 아들의 게임과전쟁에서 '믿어주자','기다리면 되겠지'.'결국엔 돌아올거야'라고 애써 따뜻한 시선을 보내던 과거의 그처럼, 철 없는 부모님들이 더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적인 소리 보다는 좀더 현실적으로 바라보라고 이야기 하는 그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게임에 젖어들게 하는 계기를 거슬러 올라가니, 그 시작은 잠시 쉬고싶은 맘에 쥐어준 아이패드였다.
그게 시작이었다, 이 챕터를 읽고 있는데 나는 벌써 걱정이 드는건 왜인지,,ㅠ,ㅠ,
나두 집에서 쉬고 싶을때는 태블릿PC나, 나의 스마트폰을 쥐어 주기도 한다,
그러면 우리집 초딩이는 자기가 하고싶은 게임을 이것저것 다운 받아 하고 있다.
나는 잠시 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는 그게 씨앗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조금 피곤하더라도, 스마트폰은 쥐어 주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제3장 " 게임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이라고 생각이 든다.

승리 하기 위한 솔루션을 알아보자
*딜이 필요한 시간도
*아이가 스스로와의 싸움이라는 걸 깨닫는다
*부모의 역할을 확실히 인지한다.

*매일보다 매주가 낫고, 매주보다 매달이 낫다.
*스마트폰, 풀어주되 확인한다.
*아이가 뭘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사생활의 자유가 게임의 자유가 되어선 안 된다.

책에서는 조금더 디테일 하게 게임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한 요건들이 나와 있다.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으나, 위에 쓴 것들과 맥락은 같이 한다.
제4장에서는 게임 중독 예방법이 나온다.
이 부분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결국,, 스마트폰에 대한 경고 이다.

'다이아나 루먼스'의 시를 인용한 -만일 내가 다시 아들을 키운다면-

"만일 내가 다시 아들을 키운다면 아들의 자존심을 먼저 세워주고 핸드폰은 나중에 사주리라, 손가락으로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대신 손가락으로 아들과 함께 그림을 더 그리리라. 아들을 고치려는 노력 대신 아들과 하나 되려고 노력하리라. 핸드폰을 보는 대신 아들의 눈을 바라보리라."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 서울대 정신과 의사의 섬세한 기질 맞춤 육아
최치현 지음 / 유노라이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너무 끌리는 책이여서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면 꼭 한번 쯤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을 발견하였어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을 소개합니다.저희집 3형제들도 각각의 기질이 남다르더라구요, 무던한 녀석이 있고, 예민한 녀석이 있고, 적절한 녀석이 있어,, 저에게 이 책은 예민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에서 먼저 부모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유별난 아이가 아니라고, 그져 아이를 인정하고 아이의 특별함을 더 빛나게 해주라구요,
내 아이가 과연 특별할 수 있는지 의심하지 말고 천천이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1장과 2장에서는 예민한 아이의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살펴 봅니다. 
예민한 아이의 오감 능력은 외부 자극을 민감하게 느끼고 세밀하게 파악합니다.
외부 자극뿐만 아니라 내부 자극에도 민감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세상을 일반 모니터로 본다면
예민한 아이는 초고해상도 모니터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아주큰 강점이 있습니다.
3장에서는 예민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살펴보고 있어요.
예민한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부모가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양육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긍정적인 시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구 해요.
부모에게 예민한 아이의 모습이 부정적으로 다가 온다면 어떤 조언과 해결책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 볼때 아이는 힘과 용기를 얻어, 겉으로 보이는 말과 행동 보다 부모의 편안한 마음이 아이에게 더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어떤 목적지에 가려면 우선 어디로 향할지 큰 방향부터 정한 후에 구체적인 동선을 짜듯이 예민한 아이를 키울때도 이와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아이를 향한 부모의 마음가짐 부터 바르게 한 뒤 구체적인 양육법을 살펴보도록 논하고 있어요4장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양육법은 절대불변의 법칙은 아니지만 앞서서 익힌 아이의 기질과 부모의 태도를 토대로 한다면 자신만의 양육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이될수 있을 것 같아요.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데 반드시 지켜야 할 대원칙과, 상황에 맞게 변형 할수 있는 부분들을  각 상황과 아이의 특성에 맞게 응용하고 변형 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해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최종목표는 우리 스스로가 방법을 찾도록 제시 해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케바케가 생기듯이 말이예요.
5장에서는 사례들을 살펴 보도록 되어 있어요.
나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 지 살펴 보고 만약 있다면 책을 통해서라도 실질적인 방법을 도움 받을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도 전반적인 부분들을 채워나갈수 있지만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책에서는 아주 친절하게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더 알려주네요오랜만에 육아서를 읽으며 다시금 아이들을 돌보는 부분을 돌아볼수 있었어요.
그져 아이를 인정해주고, 나 스스로가 많이 놓아야 한다는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인듯해요.
예민하든 무던하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가장 크다는 것을 오늘 읽으며 또  가슴에 새겨 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도치맘까페 #도치맘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너의 페이스메이커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4
임지형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우리집 초딩이들이 읽는 책이 저희집에 찾아왔어요,,
남자아이들만 득실대는 우리집에 아주 딱 맞는 동화책이여서 기쁘게 읽어보았습니다.
"나는 너의 페이스메이커 " 한번 살펴 볼께요,,
공부를 잘하는 철민이는 딱 한가지가 너무 부럽습니다.
그건 체육대회에서 본인을 기죽인 달리기 선수 윤수민이라는 친구의 달리기 능력이랍니다.
모자란 운동 신경과 볼록 나온 배는 철민이는 운동을 별로 못하는 아이로 보이기에 충분하죠,,,
체육대회에서 망신 당한 것도 속상한데,,혼자 좋아했던 단비 마져,,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매력이 없다고 합니다.
운동도 잘하는 친구가 멋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결심합니다.
운동을해서 멋져 지기로,,,
시험시간 컨닝을 시도하는 수민이를 발견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제안은 수민이를 난처하게만 할 뿐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수민이도 철민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수민이도 철민이처럼 공부를 잘하고 싶거든요,,
둘의 동맹이 견고해지는 한 장면이 너무 귀엾습니다.
과연 이둘은 동맹을 잘 맞아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제목 처럼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는지는 찬찬히 읽어보시면 더욱 재미날것 같아요,,

저희집 초딩이들은 당장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서로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친구관계,, 아주 건강한 관계임에,,
저도, 우리아이도 서로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본 서평은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