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시대정신
최상명 지음 / 푸른숲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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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원 이 책을 읽고나서 김근태의원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증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양은 많지 않지만 그 안에 담겨진 김근태의원의 민주주의철학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사회가 앞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기위해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알게 된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책답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인재근국회의원은 총선에 출마하여 지역주민의 큰 지지를 얻어내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선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김근태의원의 아내라는 사실과 인권운동가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경제민주화가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 김근태의원은 이미 경제민주화에 눈을 돌렸고 경제인간화까지도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앞선 정치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영업자가 많은 우리나라지만 동네빵집도 대기업 빵집들로 변해가고 있고

동네슈퍼마켓도 대기업마트가 점령해 나가고 있으며 동네서점도 대기업서점이 차지하는등 신자유주의의 폐해가 계속 커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등과 같은 대기업을 견제할 수 있고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제민주화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김근태의원이 조금만 더 살았더라면 우리사회는 김근태의원의 시대정신대로 소외된 계층, 복지혜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지가 이루어지고 국민연금도 풍족해짐으로서 모든 국민이 노후에 편안하게 사는 그 날이 되는데 앞당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끝으로 김근태자서전이나 김근태의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져서 관련 도서를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목숨을 다한 김근태의원에 다시 한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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