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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전화박스 - 25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
도다 가즈요 지음, 다카스 가즈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25년 동안 사랑받아온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책이에요.
아기 여우를 잃은 엄마 여우와
엄마를 그리워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움, 상실, 사랑 그리고 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전화박스와 엄마 여우 이야기를 떠올리며
한참 이야기를 나누더라고요.
아이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동화.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을
인성동화를 찾고 있다면
'여우의 전화박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