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배에 한 문신이 자궁까지 가나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게다가 만화에서 자보드립은 처음보는 거라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그냥 가스라이팅과 범죄를 대단한 감성에 버무린 것마냥 포장했지만 알맹이가 매우 볼품없습니다.
제목이 스포이자 내용의 전부입니다! 씬은 한번 정도 있는데, 본격적으로 감금 당하자마자 거의 끝나는 식입니다. 사실 과거 이야기는 빠졌어도 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사실 내용이 그닥 중요하지 않지만 관계성에서 오는 배덕감들이라던지, 상황을 충분히 던져주시는 작가님입니다. 필력도 좋아서 아주 씬이나 묘사들이 찰진 것 같습니다. 단권들 중에서 이 작가님 것을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