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편이지만 나름의 서사가 충분하고, 변태력을 충분히 보여주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권선징악이 잘 담겨있어요!
소개팅 앱으로 만나는 내용인데, 사실 초반에 친구들과의 잡담이나 이런게 너무 거추장스럽게 많습니다; 그래놓고 공과 만나 갑자기 진도가 나갈 때는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것보다 빠르게 씬이 나옵니다. 단편인데도 상당히 글이 다듬어지지 않고 전개가 이상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