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초반보다 좀 순해진 느낌이라서 아쉽습니다. 초반의 짐승같고 예민한 느낌들이 좋았는데 확실히 스토리 진행이 되면서 순둥해진 느낌입니다. 잘봤습니다.
행복한 생활 속에서도 툭툭 튀어나오는 소심, 자낮수를 정말 잘 표현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런 수를 잘 보듬어주는 은은하게 광기있는 공도 좋습니다.
연예인 아웃팅 소재 힘드신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씬이랑 그림이 좋아서 구매하게 됩니다. 스토리는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