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같은 순정연하공입니다. 하지만 공이든 수든 조금 더 캐릭터가 강했다면 재미있었을 텐데 조금 밍밍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점때문에 무난하게 완결까지 간 것 같습니다.
분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와서 기대를 너무 크게 한 것 같습니다. 분량이 조금 짧다보니 디자이너와 모델의 조합에서 나오는 관계성 전개보다는 감정선이 위주긴 합니다. 후루룩 읽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