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정감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수가 조금 불쌍합니다. 하지만 씬들이 모든 캐릭터들의 부족함을 상쇄합니다. 촉수까지 정말 완벽했어요ㅠㅠ 다음 4교시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 작품에 그렇게까지 서사나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았던 게 독자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하지만 굉장히 과거 이야기와 설정들이 쓸데없이 자세해서 조금 지쳤습니다. 이제야 조금 큰 단락이 마무리 되어 둘만의 이야기로 들어가는 듯 싶습니다. 일단 씬이 나올 때마다 야한 것보다 수를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지만 4권부터는 좀 밝은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