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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플로지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안 스베르츠 지음, 엘리네 판 린덴하위젠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사랑에 빠진 플로지
글 안 스베르츠 그림 엘리네 판 린덴하위젠 옮김 최용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읽어볼만한 책 <사랑에 빠진 플로지>
"우리도 강아지 키우면 안돼?"
잊을만하면 한 번씩 말하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 같아요
책을 통해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동화책이에요
엄마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키즈엠도서.
6살 둘째는 카멜레온 시리즈라며 도서관에서 카멜레온 로고만 봐도 좋아해요.
믿고 보는 카멜레온 동화책인거죠
때문에 다양한 키즈엠 도서를 읽었고 지금도 애정하고 있는데요,
유치원 여름방학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다양한 키즈엠도서가 반갑네요
<사랑에 빠진 플로지> 책을 읽고 용감씨와 강아지를 표현해봤어요
'사랑에 빠진 용감씨'
용감씨가 표현한 강아지 '끼끼' 귀염 돋나요??
플로지는 개를 키우고 싶어요
어떤 종류의 개든지 상관없어요.그냥 아무 개나 좋아요
개를 키우게 되면 칭얼거리지 않고 착하게 지내기로 마음도 먹었지만,
아빠랑 엄마는 개 키우는걸 반대해요
어느날, 플로지네 마당에 나타난 작은개 '모카'
지저분한 개였지만 첫눈에 사랑에 빠진 플로지는
부모님 몰래 집에 데려왔지만 곧 들통나게 되죠;;
플로지는 모카의 주인을 찾을때까지 함께 지내며 제일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주인을 찾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마을 곳곳에 알림 쪽지를 붙여 모카 주인이 나타나길 바라지만,
플로지는 알림 쪽지를 훼손해서라도 모카와 영원히 살고 싶은 마음이에요.
어느날 모카의 주인이 나타났어요
플로지는 모카 주인이 못된 악당일거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친절한 사람이에요.
아저씨가 친절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모카와 헤어질 생각에 슬프기도 한 플로지에게
아저씨는 모카를 영원히 돌봐달라고하자 무척 좋아하게 된답니다.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유아도서예요.
아이들이 가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할 때마다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고,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설득해보지만 쉽게 마음을 접을 수 없나봐요
강아지도 키우고 싶고,
고양이도 키우고 싶다는 6살 용감씨.
아이들과 합의해 강아지 대신 물고기를 키우고 있지만....
물고기는 물고기일뿐 강아지를 대신할 수는 없나봅니다;;
엄마, 아빠가 붙여놓은 '주인을 찾습니다' 알림쪽지에
낙서도 하고, 전화번호도 바꿔놓은 플로지의 행동에 공감하는 용감씨;;
Q: "플로지는 알림쪽지를 보고 기분이 어땠을까?"
A: "기분이 안좋아"
Q: "왜"
A: "그러면 주인이 빨리 모카를 찾으러 오잖아"
플로지에게 모카를 건내주는 아저씨를 보며
마치 자기일인냥 즐거워하는 용감씨랍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가봐요 ㅎㅎㅎㅎ
엄마랑 먼저 동화책을 읽고, QR코드로 동화구연도 들어요
키즈엠도서는 QR코드로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어서
엄마가 읽어주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동화책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용감씨가 키우고 싶은 강아지 표현해보기^^
종이접기로 강아지 얼굴을,
나뭇잎으로 몸을 표현한 후 다리와 꼬리를 그려 완성~
그림 표현하는걸 아직 어려워해서 그리기를 최소화하며 완성해 본 강아지랍니다.
용감씨가 기르고 싶은 강아지 '5살 끼끼' 랍니다
사랑에 빠진 용감씨 맞죠 ㅋㅋㅋ
<사랑에 빠진 플로지> 아이들과 읽기 좋은 가슴 따뜻한 유아그림책이네요:)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 출판사에서 손비 처리 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