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하멜표류기 - 코레아, 유럽을 처음 만나다
강준식 지음 / 그림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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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 국가이자 지리적으로 반도에 위치한 조선. 게다가 서구, 외세에 대해 폐쇄적이기 까지 했던 나라이기에 '밖에서보는 조선'은 그야말로 궁금증 투성이 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조선에 억류된 유럽인 하멜. 큰 담론이 아닌 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17세기 조선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긱한다.

특히 하멜표류기에 대한 일종의 해설서 격인 이 책은, 하멜표류기만 사서 읽기 두려운 나같은 독자들에게 해설서와 원문 모두를 재공한다는 점에서 더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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