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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바람 즐겨찾기 캠페인
[전남] 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진한 매화향기
네페르


봄이 오면 여행이 더욱 간절해 진다. 그리고 마음이 조급해 진다.
꽃은 피어나고 그 꽃은 나를 마냥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바람 처럼 여행을 떠났다. 첫 여행 장소는 전라남도 광양의 청매실농원이다.
벌써 네 번째 방문하는 이곳은 언제 와도 좋은 곳 중 한 곳이다.
섬진강이 고운 모래를 드러내고 조용히 자리 하고 있고,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꽃은 여행의 시작을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만든다.
봄 바람이 제법 강하다. 하지만 그 바람결에 실려오는 진한 매화의 향기는 그윽하고, 달콤하다.
바람이 없었으면, 그 향이 이렇게 온몸을 감싸며 전해지지는 않았을테니,
향기로운 매화와 함께 섬진강변은 바람의 명소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번에 "LG 휘센 에어컨에서 진행하는
1등 바람 즐겨찾기 '바람의 명소' 캠페인"에 전문가 캐스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바람과 함께 봄꽃 여행지를 소개하는 바람의 전문가 캐스터로 광양의 청매실농원을 소개하는 이유는 위에 말한 것처럼 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매화의 진한 향기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곳이 바로 청매실 농원이기 때문이다. 그향기는 코끝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머무고, 청매실농원의 장독대에도 머물고, 농원의 중간에 위치한 작은 대숲에도 머물고 있다. 이곳의 풍경 바람에 실려 봄의 향기를 진하게 전하기에 바람의 명소라고 말하고 싶은것이다.


장독대가 반겨주는 청매실농원,
장독과 하얗게 핀 매화가 만들어 놓은 조화가 하늘과 어우러져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다.


청매실농원을 좋아하는 이유는, 매화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로 다듬어 놓아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매화와 어루어진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소나무 한그루, 화사한 매화꽃, 장독과 돌담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장독,
청매실농원의 상징과 같은 수많은 장독들은 그 안에 시간을 담고 있다.
시간 뿐 아니라, 섬진강변의 타고 불어오는 바람을 담고 있고, 햇살을 담고 있다.


매화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여유를 느끼며 산책을 한다.
조금 이른 시간, 조용한 섬진강변은 바람과 매화향기가 온몸을 감싸고 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서울에서는 맛볼수 없는 맑은 공기 한모금이 이렇게 달콤했던가..


파란하늘 아래 흰 매화가 유난히 이쁘다.


홍매화의 분홍빛은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닮았다.


대숲에 이는 바람은 소리만으로도 마음을 상쾌하게 만든다.
몇년 전, 부슬비가 내리던 대나무숲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의 그 소리와 느낌은 광장히 신선했다. 이곳에서는 바람과 함께 매화향이 전해지면서
대나무 흔들리는 소리와 어우러져 한곡의 음악이 완성된다.


매화꽃 향기로운 길의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대숲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매화향이 조심히 머무를수 있는 쉼터가 되어준다


청매실농원의 중간에 위치한 초가집은 영화촬영지로도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숙박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언젠가는 꼭 그곳에서 머물며, 별빛 가득한 섬진강의 밤하늘을 보고 싶다.


눈부신 햇살이 꽃위에 머물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빛이 난다.
꿈결같은 그 길을 걸을땐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이곳에 서서 느낀다.
화사한 봄의 중심에 서서 눈이 가는 곳들을 어루만지는 기분이란,
여행이 주는 행복감이 바로 이런것인것 같다.


매화나무 아래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 국밥한그릇, 파전 한조각
그리고 벚꽃이 필 즈음에만 먹을 수 있는 섬진강의 벚굴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사람들만 많아지지 않았으면, 조금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그 곳에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내도 좋았을 것 같다.


푸른 청보리가 매화나무 밑에 카펫을 깔아 놓은 듯 푸르게 자라고 있다.
네번 째 이곳을 와보지만, 청보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매화꽃 만큼 아름다운건 없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이곳의 풍경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모습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득하다.
돌하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소중하게 여겨지는 청매실농원에서의 행복한 시간.


매화꽃이 바람을 타고 작은 연못위에 내려앉아 있다.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풍경속에 머물며 바람결에 전해지는
매화향에 취해도 좋은 시간이다.


매실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하나로 이곳의 모든 풍경을 맛본 기분이 든다.
아주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매화꽃 가득한 이곳에서 맛을 보니
조금 더 특별한 맛이 나는 듯 하다.


파란하늘에 날씨가 참 좋았던 그날,
조금은 차가웠던 바람이 햇빛속에 포근하게 전해지면서 코끝에 매화향이 닿아 한참을 머물었다.
광양 청매실농원, 섬진강에 부는 바람이 LG 휘센 에어컨의 바람을 닮은 바람이 아닐까 싶다.
상하좌우 4방향에서 골고루 바람을 보내는 방식의 에어컨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한방향
방식에서 벗어나 숲에 온듯, 실감나는 바람을 전해준다고 한다.

섬진강변 청매실농원에서 만난, 바람과 진한 매화의 향기를
담아와서 집안에서 온종일 함께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안 곳곳에 매화향이 가득한 바람이 불어 올 날을 기대해 본다.

매년 봄에 열리는 매화축제도 끝났고, 매화꽃을 볼수는 없지만, 꽃이 진 자리에
푸른잎이 자라고, 매실열매가 자라나는 풍경또한 멋진 곳이기에 청매실 농원은
언제라도 가 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 추천 여행코스 ◎

* 광양 청매실농원은 지리적으로 하동에 가깝다. 볼꺼리 또한 하동이 많기에 하동과 함께 당일, 또는 구례까지
1박 2일로 여행 을 하는 것이 좋다.
하동터미널 - 하동공원 - 청매실농원 - 최참판댁 - 화개장터 - 십리벚꽃길 - 쌍계사


전라남도 광양 청매실농원
홈페이지: http://www.maesil.co.kr/
주 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번지
전화번호: 061-772-4066


찾아오는 길

자가용
서울 대전방면 (서울에서 약 4시간 30분)
대전-진주고속도로-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하동 IC 하동읍 섬진교를 건너 검문소에서 우회전 후 1분 소요

대구 부산방면 (부산에서 약 2시간)
구마고속도로-마산에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하동 IC 하동읍 섬진교를 건너 검문소에서 우회전 후 1분 소요

버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하동행 (7시 30분 ~ 19시 30분까지 2시간 간격)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하동행 (7시 ~ 19시 까지 1시간 간격)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구례행 (6시 15분 ~ 20시 20분, 25분 간격) 구례터미널에서 하동행 (하루 10편이상)
하동터미널, 화개터미널에서 35-1번 버스이용
하동 - 청매실농원 07:50 09:30 11:00 12:50 14:40 16:10 17:40 19:40
화개 - 청매실농원 08:30 10:10 11:40 13:30 15:20 16:40 18:20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청정한 냉방" LG 휘센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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