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Basic Programming Bible ver 6.X
주경민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전체적으로..바이블다운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딱딱한 어체 및 어렵게 설명하는 부분이많았는게 아쉽네요.바이블이라면서, 설명이 간과된 부분이 많은것도 아쉽네요.INI 파일은 레지스트리보다 더 효율적인 정보 처리 장소인데..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없구요..지금까지 너무 잘못된 점만 잡아서..이 서평을 읽으시는 분들이 많은 착오를 일으킬 듯 싶네요.어떤 책이든 잘못된 내용은 있는법입니다.사람이 쓰는 책인데, 어찌 완벽하겠습니까..

또한, 비베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지지 않고설명할려면..1500쪽으로도 부족하죠.. ^^여지껏 비베 관련 책자를 10권 가량 보아왔는데..이 책만큼 완벽(?)한 책도 찾기 힘듭니다.비주얼 베이직은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RAD TOOL 이니 어쩌니 해도..언어이긴 하죠.이런 언어를 한권으로 마스터 하겠다는건 힘든 생각이죠.대부분 여러권의 서적을 구입해서 공부를 합니다.그 여러권의 책중 '기본이 되는 교재'가 있어야 됩니다.보통 MSDN 을 사용하죠. 하지만 MSDN 은 사전적인 정보만 담고 있을뿐..예제적인..응용적인 면모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이 책이 MSDN의 부족한 면을 커버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쉽게 옅볼수 있어서,한편으로는 좀 더 쉬운 해석이 가능하기도 하죠.

제가 속해 있는 프로그래밍 팀의..비주얼 베이직 사용자들..대부분이 이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책을 중심으로 다른 책을 참고하는 것이죠.이 책의 장점은...타서적과 함께 있을때..중심체, 분위기 메이커(?) 적인 역할을 충실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고로, 한권쯤은 가지고 있어야 될 듯한 책이죠.앞에서 지적한, 예제 틀린 부분/설명 틀린 부분/간과된 부분에 대한지적이 있었는데..다른 책은 더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SE(Second Edition) 버젼이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이 전의 책을 단순히 변형하는 것이 아니라..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틀린 부분 고치고, 갱신된 내용 고치고...어떻게 보면, 한번 쓴걸 우려 먹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대부분의 필자들이 완전히 다른 예제/다른 형식으로 책을 발간하죠.하지만, 그런 욕(?)을 감수하고 위와 같은 방식을 채택함으로서,더 완성도 높은 책이 탄생한듯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완성도도 어떤책들 보다 높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세명이 뭉쳐서 쓴 책이라..내용이 참 풍부합니다.사후 관리적인 측면은 좀 아쉽지만...바이블이란 이름이 걸맞는 책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또한, 영진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이라 신뢰성도 더해지는듯 싶네요.컴퓨터 서적 전문 출판사 답게 완성도 높은 책을 출간하였습니다.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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