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16
김종일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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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들보다 수준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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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릴러문학 단편선 Miracle 1
강지영 외 지음, 김봉석 엮음 / 시작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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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무랄 데 없는 보석같은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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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위의 불길 1 - 휴고상 수상작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8
버너 빈지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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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이렇게 기묘한 분위기의 SF를 봤다.
마치 <쿼런틴>의 하드함과 <마일즈의 전쟁>의 재기발랄한 모험담, 그리고 <신들의 사회>의 신화성을 합쳐놓은 느낌이다.
뒷표지에 '하드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명칭의 소개글이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지만(왜 둘이 합쳐져 있지?)
과연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이 책은 하드SF와 스페이스오페라의 미덕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작가 버너 빈지는 과학자 출신답게 다소 하드하고 엄밀한 설정에 따라 공들여 만든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는바,
바로 우리 은하계가 동심원 형태로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우주관이다.
이들 권역은 서로 물리법칙이 다르고, 자유로운 왕래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각 문명권은 기본적으로 해당 권역에서 생존이 가능하지만, 특정 조건하에서는 상위 권역으로 이주하여 진화를 꾀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이 이야기는 상위 권역을 향해 도전하는 생물들의 이야기이다.

인류가 지구를 벗어난 먼 미래, 인류를 비롯한 은하계의 지적 문명권은 <역외권>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어느 인류 일행이 50억년전에 네트워크에서 일탈한 '아카이브'를 발견하여 의도치 않게 각성시키게 된다.
이 아카이브는 스스로 '기형체 신선'이 되어 <역외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일부 인류일행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다인족'이 거주하는 행성에 불시착하여 구원을 요청한다.
한편 다인족은 다인족대로 두개의 세력으로 갈라져 서로 반목하며 권모술수를 남발하고 있으며,
마침내 그 행성으로 '만만치 않은 사연을 지닌 구원자'가 날아가게 되는데..... 여기서 1권이 끝이 난다.

이야기는 각 등장인물의 시점에 따라 크게 세 줄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세 줄기가 반복적으로 교차되며 진행된다.
설정이 다소 하드하다고 해서 이야기마저 하드한 것은 아니다.
책은 웬만한 여느 스페이스오페라보다 더 잘 읽히며, 이야기는 정교하고도 매력적이다.

잘 쓰여진 이야기과 함께 작가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새로운 개념들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집단지성'이라는 것도 아주 독특하고 인상깊은 개념 중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 집단지성이란 여러 개체가 모여서 하나의 인격을 형성하는 지성체를 의미한다.
작가는 집단지성을 '다인족(多刃族)'에 적용하고 있다(이 이름에는 번역자의 매우 탁월한 언어 유희가 담겨 있다)
이 같은 상상하기 힘든 개념을 독창적으로 술술 풀어내는 것을 보면 버너 빈지는 매우 탁월한 이야기꾼임이 분명하다.
인터넷에 비교할만한 개념의 은하계 통신 네트워크의 개념도 제시하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에는 온갖 선동과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현재 인터넷 세계에 대한 작가의 놀라운 선견지명이 담겨있다(이 책이 쓰여진건 1992년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박피주의와 목각사의 대립을 보며 냉전시대 구소련과 서구권의 대립을 떠올리기도 했고.
'아카이브'를 통해 원자폭탄을 비롯한 인류의 자기 파괴적인 과학적 성취를 연상하기도 하며 생각의 나래를 펼친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참고로 책 뒤에 있는 20여쪽의 용어사전을 먼저 읽고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용어사전을 먼저 읽을 때는 다소 생소하고 난해하지만, 미리 읽어두면 이야기에 몰입하는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토록 정신없이 몰입해서 책을 읽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른다.
지금까지 읽은 것 만큼이나 앞으로 더 읽을 거리가 남아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운 기대감을 느낀다.
1,2권이 동시에 출간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고,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2권이 출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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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이야기 1 밀리언셀러 클럽 67
스티븐 킹 지음, 김시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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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지못한 유일한 스티븐킹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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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과학 1 -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교양 과학 이야기
네이버 캐스트팀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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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으며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을 심도있게 선보인다. 페이지수 382. 올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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