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 북유럽 신화는 오디세이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선 낯선 편이다.
물론 영화, 마블시리즈의 토르가 있지만 실제 읽어본 북유럽 신화는 결이 많이 달랐다.
실제 신화에서 토르보다는 로키가 훨씬 더 이야기를 풍부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자칫 지루하거나 어렵고 딱딱할 수도 있는 북유럽 신화를 이 책으로 처음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다.
책이 크고, 역동적이고 정교한 이야기로 짜여져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