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어, 양자 역학 사이언스 틴스 8
송은영 지음, 주노 그림 / 나무생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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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인데요.

중학생이 되면서 좀 더 세분화하여 과학 분야를 골고루 탐색 중이에요.

그래서

물리학의 핵심 개념인 양자역학에 관한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서평단 신청을 했어요^^

나무생각의 <궁금했어, 양자역학> 입니다.



제일 먼저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에 띄어요.

'양자역학' 개념이 어렵게 느껴져서 책에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거부감이 싹 달아날 거예요.

아이도

"양자역학 궁금하긴 한데, 어려울 것 같아." 하더니

책을 휘리릭 펼쳐보더니 재밌는 일러스트 덕분에 책장벽이 낮아져서

흥미롭다며 잘 읽었어요.^^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실사까지 첨부되어서

과학적 사실과 지식을 시각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요.

하나의 이론을 만들어가는

많은 과학자들의 생각과 연구는

노란 박스로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더 눈에 띄도록 했어요.

초등, 중등 아이들을 위한 책이니만큼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서 가독성을 높인 점이 좋아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현대물리학이 이룬 최대 업적으로

이 두 발견을 기준으로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으로 나눈다고 해요.

현대물리학은 원자와 같은 미시세계부터

태양계, 우주와 같은 거시 세계까지

알아가기 위한 연구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궁금했어, 양자역학>은

이렇게나 중요하고 획기적인 발견인

'양자역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양자역학'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줘요.

'양자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의 개념을

처음 알아낸 과학자 막스 플랑크부터

닐스 보어, 에르빈 슈뢰딩거 등 여러 과학자들이 연구하며 발견한 연구에요.

책은 여러 과학자들이 발견하게 된 상황이나 연구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풀어써서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생각하게 되고 함께 발견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흥미로운 서술 덕분에 지루하지 않아요.



'양자역학'의 연구는

전자, 원자, 전자기파 등의 개념을 낳고

빈의 법칙, 광전효과 등을 설명하고

전자기 유도 원리, 행렬역학 등의 이론을 만들어냈어요.

그리하여 반도체, 컴퓨터, 생명 공학 등 우리의 실생활의 바탕이 되었지요.




책은 정말 술술 읽혀요.

아이가 사흘 만에 다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띄엄띄엄 알고 있었던 각 이론들을연관 지어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요.

<궁금했어, 양자역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는

다양한 물리학 개념들을 재밌고도 깊게 만날 수 있어요.

나무생각 출판사의

<궁금했어, > 과학 시리즈를 모두 만나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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