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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육아 -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의 비밀
에스터 워지츠키 지음, 오영주 옮김 / 반비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옆에서 지도하되 아이들이 주도하게 하라.”
에스터 워지스키의 《용감한 육아》
제목 : 용감한 육아
지은이 : 에스터 워지스키
옮긴이 : 오영주
출판사 : 반비
출간연도：２０２１년 4월
페이지 수 : 총 369면
가격 : 17500원
에스터 워지스키님은 미국의 선도적인 교육자이자 언론인입니다.
유튜브 CEO 수전 워지스키 소아과 교수 재닛 워지스키, 23앤드미 CEO 앤 워지스키의 어머니이자 스티브잡스의 딸을 가르친 교사였습니다.
교육에 기술을 접목하는 ‘블렌디드 러닝’의 선구자이며, 팰로앨토 고등학교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창시자입니다.
차례
추천의 말
딸들의 말 - ‘워지식’으로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들어가며 - 육아의 다섯 가지 기본 가치
1. 완벽한 부모는 없다
신뢰 2. 자신을 믿고 아이를 믿어라.
존중 3. 아이는 당신의 분신이 아니다
자립 4.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절대 해주지 마라
5. 아이에게 그릿을 심어주자
협력 6. 명령하지 말고 협력하라
7. 아이는 당신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듣는다
친절 8. 전염되는 친절을 보여주자
9. 타인과 세상에 관심을 가지라고 가르치자
10. 양육이 세상을 바꾼다.
옮긴의 말 – 아이와 함께할 여정이 불안에 압도되지 않길
☞이 책은 변화하는 시대의 자녀 교육 5원칙 TRICK (신뢰, 존중, 자립, 협력, 친절)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이 다섯가지 원칙은 자기 주도적이고, 타인을 존중하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인간으로 교육하는 핵심이 되어준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불안에 떠는 부모들에게 말합니다. “진정하라. 아이들이 어른인 것처럼 대하라. 10대들에게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현실 속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게 하자.” 그리고 “대책을 찾아내고 완성에 이르도록 자립심을 키워주자. 무엇보다, 옆에서 지도하되 아이들이 주도하게 하라.”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의 비밀이 담긴 이 책은
아이는 믿지만 세상을 못 믿게 된 부모들에게
‘용기’를 갖고 아이를 세상에 내 놓으라고 말한다.
저자가 제시한 5가지 원칙은 급변하는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이다.
자율, 개성, 존중
저자의 딸이 말하기를 어머니는 여행과 교육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다고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해치우고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거나 징징대지 않는데 달인이며
온갖 유형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진심으로 즐기고 아주 따뜻하면서 다가가기 쉬운 분위기를 가진 사람.
새로운 걸 배우는데 항상 열린 마음을 갖고 변화와 혁신에도 열려있는 사람.
책, 흥미로운 기사, 강연, 수업 등으로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함께 양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아이에게 억지로 뭔가를 하게 할 수 없으며, 스스로 하고 싶어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고 말해주는 사람.
모험 탐험을 사랑하는 사람.
그런 어머니에게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매일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고도 했다.
저자의 아이들은 잘 클 수밖에 없지 않은가?
스멀 스멀 올라오는 반감.
나는 그렇지 못한 인간인데... 어쩔래? 아이가 잘 큰다는데 나같은 인간도 하면 가능할까?
장봐서 음식을 만들고 먹이고 그릇을 씻고 정리하기.
옷가지를 모아 빨고 정리하기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숙제도 했는지 체크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바닥을 닦기.
나열하기에도 민망하고 무한 반복적인 집안 일들을 하다보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같은 시간.
잠도 푹 못자고 식사도 거르다 보면 좀비생활을 하게 되는데...
거기다 ‘용감’까지 해지라니.
다섯가지 원칙을 갖고 아이를 키우라니.
될까?
읽어보시라.
될 가능성이 커진다.
내가 하던 모든 것들을 걷기 시작한 아이에게도 내어 주라는 것!
'엄마들이여 용기를 갖고 고사리 손을 믿으시라구요.'
위험하지 않고 지나치지 않게 내어 맡기는 방법은?
생활 속 예시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