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못된 고양이 버릇 고치기
리뷰입니다.
라휘님 단권은 실패가 없습니다.
공수 둘다 귀엽고 공이 츤데레라 수의 띨방한 아방미 주체 못하고
사랑스러워 해줍니다. 재미있어요.
“아우, 깜짝이야.”
“선배는 왜 그렇게 기척도 없이 들어와요? 아, 간 떨어질 뻔했네.”
눈치 없음, 인기 없음, 센스 없음. 할 줄 아는 건 공부뿐.
학과 내에서 미미한 존재감과 아싸력으로 유명한 신주하.
“태조 오빠!”
“어, 태조 왔냐?”
‘재수 없어! 짜증 나! 너만 아니면……!’
주하는 자신이 이토록 무시당하는 이유를 한 학년 아래의 인싸 후배,
은태조의 탓으로 돌리고 그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감행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주하 선배님 맞죠?”
“으응, 맞는데…….”
“너지, 이 새끼야?”
그러나 모든 일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정도를 모르고 태조를 괴롭히던 주하는 눈이 분노로 맛이 간 짐승을 마주하게 되는데….
“하, 한 번만 용서해 주면 나 조용히 살게…….”
“선배, 입 좀 벌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