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알바의 하루

알바의 하루 ㅣ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30
김소연 외 지음 / 단비 / 2020년 8월

청소년 테마소설은 다 좋다

테마소설을 좋아한다.
읽고 싶은 소설이고
쓰고 싶은 소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알바’라는 테마도 좋아 당겼다.
딱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의 세상이 아름다워보였다.
궁금했다.
응원도 보내고 싶었다.
그들에게, 소설에게!!

[100자평] 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

나는 실패한 라이카가 아니다. ㅣ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31
박상률 지음 / 단비 / 2020년 9월

약자이거나 소수인 사람들이야기

원래 소설은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 아닌가?
내가 쓰는 소설도 그렇다. 아직 습작이지만. 맞는 것 같다.
나는 그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읽어 왔다.
시를 써서 그런지 그의 문장은 남다르

[100자평]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 디자이너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 디자이너 ㅣ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29
박경희 지음 / 단비 / 2020년 6월

인문학과 소설

길찾기와 마음찾기가 함께 한 이야기다.
첫째 이야기부터 빨려들었다.
내가 모르거나 애써 외면했던 북한 이야기다.
평양에서 온 사람. 북한에서 선생님이었던 엄마가 나오면서다.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100자평]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7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책과 도깨비

처음엔 어색했다.
책과 도깨비라니?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무너졌다.
갉아 먹고 버거로 먹고 한 입에 먹고 삼키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갔다가 사라지고.
무한변신! 맞았다. 책 도깨비였다.

바로 책이에요!
그 페이지에서 나는 뻥 터졌다.
이렇게 유쾌한 도깨비가 있을 수 있다니.

[100자평] 바이러스 과학 수업

바이러스 과학 수업
수잔 섀들리히 지음, 카타리나 J. 하이네스 그림, 전은경 옮김, 서울아동병원 의학연구소 / 비룡소 / 2020년 9월

손은 왜, 어떻게 씻어야 한다고요?

손등, 손바닥, 손톱 구석구석
왜? 괴짜 생물?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그는 누구? 알아야 할 이웃이라고?
번식의 달인 세균도 있어요.
포도상구균, 대장균, 위 나선균.......
반드시 읽어야 건강할 수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