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춘추전국이야기 1

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ㅣ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가지고 있던 책을 잃어버려 다시 샀다. 그동안 선물한 것을 포함하면, 전권 10징 정도 산 것 같다. 개정판에는 초판에 포함된 커다란 칼라 지도가 빠져 조금 실망이다. 펼쳐놓고 책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중고책을 하나 더 사야될 모양이다

[100자평] 늑대 학교

늑대 학교
카롤린 로크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20년 12월

마비르의 책은 다 비슷하지만(착한 늑대), 그림이 예쁘고, 내용의 전개다 자연스러워 언제나 사게 된다. 프랑스어판이나 독일어판도 좋다

[100자평] 오늘, 우주로 출근합니다

오늘, 우주로 출근합니다 - 놀랍도록 유쾌한 우주비행사의 하루
마리옹 몽테뉴 지음, 하정희 옮김 / BH(balance harmony) / 2020년 12월

그람, 내용, 서술 모두 다 좋다! 이건 매니아가 아니라도 좋아할 만하다. 매니아의 입장에서는 더욱 신난다. 반나절만에 숨도 안쉬고(!) 다 읽어버렸다

[100자평]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리스트 편곡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수입]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리스트 편곡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페샤 (Cedric Pescia) / La Dolce Volta / 2021년 1월

끝까지 두근거리며 재미있게 들었다. 별 4개안 건, 조금의 부족함 때문

[100자평] 카간 에디션 14집 - 프랑크 & 라벨 : 피아노 삼중주

[수입] 카간 에디션 14집 - 프랑크 & 라벨 : 피아노 삼중주
Live Classics / 2006년 4월

1. 칼 리히터가 아니고,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이다. 2. 저속한 표현을 빌리자면, “무쌍”이다. 3. 말로 옮기기에 부족하다. 한창 리흐테르의 음반을 모으던 중 재미로 수집한 카간 에디션 중 수작이다. 4. 안기가 없는 곡이라, 다른 연주 음반을 어렵게 구해들어도, 이에 비할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