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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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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이브>로 이어지지만, 사실 <이브><호텔>보다 과거의 이야기(프리퀄, 연작소설)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매스커레이드 나이트><호텔> 이후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전편에서 프런트 업무를 보던 나오미는 3년 전 생긴 컨시어지(접객 담당자?)라는 자리로 옮긴 걸로 나오는데, 그에 따라 호텔 손님들의 요구 난이도도 (진짜 이런 것까지 요청하나 싶게;) 상승했다. 형사들이 호텔에 잠입하고, 1231일 파티 당일이 되기까지의 흐름? 구성은 <호텔>편과 비슷한 편이어서 이야기 초중반부까지는 상대적으로 나오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나는 이 시리즈가 취향에 맞아서 이런 부분도 꽤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범인 체포 과정 역시도 <호텔>과 비슷하게 흘러가겠다고 생각하다가 오히려 약간 당했다고 할까. 변사체를 신고한 첫 번째 제보, 범인 출현을 예고한 두 번째 제보, 그리고 범인과 밀고자까지 모든 전말이 밝혀지고 나서 제일 처음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는 인간의 악의’. 이 시리즈에 왜 매스커레이드(가면)’이라는 제목을 붙였을지 생각했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가 <호텔>편에서부터 말하고 싶어 했던 주제와 서술 방식이 <나이트>에서 더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비록 <호텔>에서 이미 시도된 전개가 반복되는 걸로 느껴져 신선함은 좀 떨어질 수 있더라도. 원서 초판 20179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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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랑한 여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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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히가시노 게이고가 <용의자 X의 헌신>으로 6수 만에 나오키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후보에 올랐던 작품들을 보면, <비밀> <백야행> <환야> <편지> 그리고 <짝사랑>이 있다(개정판 <아내를 사랑한 여자>가 나오기 전, 초판 제목은 <짝사랑>). 작년엔가 일본에서 드디어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본 것 같은데, 여하튼 2001년도 당시에 이런 소재를 다루었다는 것 자체로도 파격적이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미스터리 쪽보다는 다른 방향에서 꽤 여운이 남았던 소설. 원서 초판 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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