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나온지 좀 된거로 아는데 도입부 보시면 알겠지만 세련됐어요! 마법사 이야기인데 동양풍이 섞여 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그동안 판타지물은 서양배경인 것만 봤어서요!5서클 마법사 3서클 마법사...이런 표현도 오랜만에 보게되어 반갑네요!마법사들이 약간 헌터같은 느낌이 들어요 돈을 벌려고 사냥다니고요우선 이 소설 읽으면서 감동한점...제 크레마 그랑데 기기에 꽉꽉 들어찬 문장들! 웹소설은 아무래도 폰같은 것으로 읽는 것이다 보니 빠르게 읽히는 글이 많아서 글이 너무 가볍거나 너무 스토리 중간과정이 생략된 것 같거나 대화문 위주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소설은 대화 부분도 좋고, 설정 설명도 자연스럽고, 문장도 꽉 들어차서 마음이 넉넉해집니다!그리고 내용도 참 재밌어요주인공에게 검은 마도사를 접대하라는 협회의 말에 주인공은 경악하게 됩니다.이 검은 마도사가 누구인가 하면,냉전시대에 태어난 러시아의 대마도사 레오니드 니콜라예기치 알레세예프이름 참 어렵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수인 이시경은 협회에 빚진 돈이 처음엔 78억이었다가 현재는 일부를 갚아 총 43억의 빚을 갖고 있습니다.여동생에게서 암이 발견되어 암의 치료를 위해서 마법사 협회와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협회에 소속된 사람들보다 프리 마법사가 연봉이 더 높다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그리고 마법사가 비공식적인 직업이라는 점도 신기 했습니다 그렇게 규모가 큰 집단인데 어떻게 감출수가 있을까요.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마법사라는 직업이 알려지지 않을 수 있었던 걸까요? 그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해리 포터의 마법 부처럼 기억을 지워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있는 걸까요?주인공의 생각에도 공감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사회적이거나 공감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도 많은데요(소설에 매력을 더해주는 성격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읽으면서 지치기 때문에 많이 읽지는 못합니다), 이 주인공은 좋은 의미로 선량하고 평범하기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좋은 소설 감사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 약초캐는 수 있는 맛집소설인가 하며 두근두근하며 구매했습니다!원래도 구매하려던 소설이었는데 외전이 나왔기에 외전부터 구매했네요^^빨리 본편도 사서 읽어야겠습니다
외국인공 한창 좋아할 때 키워드 보고 구매했었는데요읽는 재미가 있는 문장에 가독성 좋아서 좋습니다마치 제가 외국에 나가서 장면들을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ㅎㅎ제 생각에 다시 읽는건 한 1년마다 다시 읽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다시 읽어도 괜찮을만한 소설이라서 구매 후회 안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