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포근 아이 옷 손뜨개 - 90cm~110cm 사이즈로 뜨는 어린이 동물 니트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문화출판국 엮음, 남궁가윤 옮김, 송영예 감수 / 제우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제우미디어에서 새로 나온 "포근포근 아이 옷 손뜨개" 입니다. 
이미 고양이 스웨터로 유명한 일서인데 이번에 한글로 번역 되어 나왔어요
이런책들은 많이 번역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우미디어 화이팅!!! ^^;; 




얼룩말과 기린 스누드.
스누드가 뭔가 했더니 넥워머랑 비슷한데 좀더 루즈한 느낌인것 같더라구요. 
이건 수면사로 뜨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감촉도 좋고 평범하지 않은 무늬라 고급스럽구요
거기다 사이즈만 좀 키워서 엄마랑 세트로 해도 좋을듯 해요

점박이 물범조끼
요새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의 느낌이에요 
만들어 입히면 백화점에서 사서 입혔냐는 얘기 들을수 있을듯한 프렌치한 감각의 조끼네요


가장 유명한 작품 답게 가장 귀엽습니다.
앞모습을 보면 그냥 고양이네 싶은데
뒤로 이어져서 고양이 발바닥과 꼬리의 디테일이 
정말 살아있는 고양이가 연상되요

아이템 하나하나 놓칠게 없는 포근포근 아이옷 손뜨개 책 입니다. 

앞쪽에 이렇게 아이템이 나열되어 있고
뒤쪽에 패턴과 만드는 법이 나와있습니다. 

또한 책에 사용된 대바늘과 코바늘 기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구요

다른책보다 특별히 좋았던 점은 참고사항으로 적힌 부분들인데요


90 110 사이즈에 대한 자세한 치수표입니다.
90호 110호 사이즈라 하더라도 브랜드별로 천차 만별이고
저희아이는 15개월인데도 큰편이어서 100호를 입기에.. 
나이로 설명해도 옷마다 다 틀려서 결국은 cm 정보가 중요하거든요. 
이 책은 치수표가 있어 너무 좋아요.


책 내부에는 일본 호수로 표기가 되어있어요.
대바늘 호수변환 표가 있어 따로 인터넷 검색을 하지않아도 되니 좋더라구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을 대체 가능한 추천실을 표기해 두었어요
이런 사소한 친절함이 책을 구매하게 만드는거죠.. ^^ 


리네아 데일리 2겹을 3.5mm 4mm 대바늘로 빡빡하게 떴어요
바람한점 안통하고 무엇보다 너무 귀여운터라..
남은 한쪽도 얼른 뜨러 갑니다. 

- 이 책은 knitting 카페의 서평 이벤트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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