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청 명작, 갓작, 띵작 이런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습니다. 수가 떽떽거리는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셋이서 하도 정신 사납게 구니까 저도 모르게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여튼 캐릭터들도 각자의 개성이 확실하고 재미있었어요. 서로 엮이는 관계성이 좀만 더 치밀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ㅎㅎ
평가가 되게 좋아서 벼르고 있었는데 딱 이벤트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잘 봤어요! 잘 된 작품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애들 완전 귀엽고, 게임 BL은 사실 서사가 다 거기서 거기일 수 밖에 없는데 소재가 독특해서 게임 BL보다는 풋풋한 연애 BL로 잘봤어요. 고구마 없고요 달달해서 아주 좋습니다.^ㅁ^
제목이 그런 의미였군요. 순수하진 않지만 순진했던 저는 그만 낚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순수하지 않아서 그런지 존잼으로 보았습니다. 저에게 이런 면이 있었는줄 몰랐는데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여튼 개꿀잼으로 읽긴했는데 리뷰 쓰러 와보고 알았는데 이거 세트로 판매하신게 아니고 단권이었네요? 망할ㅋㅋㅋㅋㅋ 그리고 외전은 이벤트 대상도 아니었네요? 아 외전 궁금해 못참아~ 알라딘 장사 잘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