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은 좋아하지만 좋은 수인물은 드물어서 큰 기대 안했는데 이건 좋았어요! 첫번째 에피소드에 나온 서브 커플 이야기도 풀어줬으면~ 그리구 다른 에피소드들도 다 재밌어요!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의 자낮수+동정공 이야기가 3개나 돼서 정말 기뻤습니당! 자낮수라기보단 자기객관화 쩌는 수와 동정이지만 찌질이가 아닌 소꿉친구 공의 캐미가 정말 좋으니까 꼭 사세용!
이런 찝찝하고 어둡고 나사 하나 풀린 캐릭터들 정말 좋아요! 첫번째 커플 이야기가 짧아서 아쉬울 뻔 했는데 다른 에피소드들도 다 좋아서 대만족♡
어찌보면 비엘판에서는 흔란 얘긴데도 그림체랑 작화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되게 패셔너블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이 정말 다 섬세해서 정말 좋았어요. 꼭 구매를 추천해용. 적당히 유쾌하고 적당히 가벼운데 또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서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