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엄청 좋아서 봐줄만했지만 쓸데없이 무겁고 진지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는 취향이 아니었어요. 등장인물들의 감정선도 공감이 잘 안됐고요 ㅎㅎ
재밌지만 킬러인 수보다 공이 더 잘생겨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쉬워요 ㅎㅎ 모두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에 맞게 좀 더 미형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내 기준 이번 달에 본 작품들 중에 단연 1위! 나이키공과 누가봐도 일본인 샐러리맨 수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얼굴을 진짜 예쁘게 잘 그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