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남친이 현실 한국 남친처럼 굴어서 아주 좋아요. 친근하고 정이 간달까? 암튼 지잘난줄은 모르면서 수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아주 바람직합니다^ㅁ^
까먹고 있었는데 제가 1,2권을 산 이력이 있길래 다시 1권부터 봤어요. 얘네가 누구냐면 그 왜 다른 사람들 야한 얼굴은 다 망상이 되는데 편의점 알바 동료 형아만 망상이 안되는 수가 나오는 그 작품입니다 ㅎㅎ 잘 꽁냥거려서 좋고 비엘답게 갈등요소가 극히 적어서 더 좋았어요. 거의 힐링물이에요.
공이 끈질겨서 너모 좋아용! ^ㅁ^ 스킨십 많은 공이 최고에요~ 수가 너무 띨해서 귀여워요 ㅋㅋㅋㅋ 아무튼 많이들 선택한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이 출판사 특인지 뭔지 개뜬끔 포인트에사 뚝 끊기는게 좀 빡치긴하지만 2권이 금방 나오리라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감정선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물가물해진 본편을 재탕하고 이어서 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본편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하실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선물같은 한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