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자낮공 자낮수라기보단 걍 피폐물인 듯. 그래도 분위기가 일관되고 억지가 적어서 아주 재밌게 잘 볼 수 있음. 피폐물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즐감했음.
이 작가님은 격정적인 장면을 되게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공, 수 캐릭터 취향도 일관적이고 ㅎㅎ 어쨌든 이전작들을 재밌게 보셨다면 비슷한 느낌의 대형견공 느낌으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