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사회 2 - 경제 공부가 되는 시리즈 56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경제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SOCIETY [ 2. 경제 ]


지난 번에는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을 살펴보았는데요.

http://cremadoppio.blog.me/220283597926
초등사회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
초등사회교과서 연계도서 공부가 되는 사회 <정치와 법>초등 4학년이 되는 울 도도군.. 이제 개학도 얼마남지 않았길래 사회교과서를 한번 쑤윽~...
blog.naver.com
본문으로 이동
초등 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경제편을 다루고 있는 2권을 만나보았답니다.



경제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골고루 접하게 되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경제는 빼놓을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선 용어와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알아야할 경제내용을 잘 담고 있어 교과연계도서로 활용하기 딱 좋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의 목차랍니다.

큰 단원은 모두 5개로 되어 있고, 소단원이 그 안에 꽤 여러단원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경제가 무엇인지로 시작해서 국제거래까지~ 폭넓게 다뤄주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를 벗어나는 설명은 아니랍니다.






경제란 무엇인지부터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시작되는 공부가 되는 사회.

로빈스 크루소가 살아남기 위해서 했던 모든 일이 바로 경제라는 것!!   우리가 생활하기 위해 하는 모든 활동이 바로 경제활동이라 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을 재화라고 하고 그런 재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생산이라 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도 꽤 많이 들어 설명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초드 4학년인 울 도도군도 이부분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이해했답니다.






생산의 3요소.. 우리는 그리 배웠지요.

바로 노동, 토지, 자본~ 이런 말도 쉽게 써놓았네요. 생산에서 중요한 세가지란 말로 말이죠.

단어 하나의 차이인데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도도군에게 생산의 3요소가 뭐냐고 물으니 어렵다고 하다가도 생산에서 중요한 세가지가 뭘까?

이리 물으니 노동, 토지, 자본이라고 말하는걸 보고 아이들에게는 단어 선택 하나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았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는 그런 단어선택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선택되어 사용되었답니다.






좀 어려울 수 있는 분배~ 빈부의 격차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이부분은 아이의 입장에서 살짝 어려워했던 부분이랍니다. 분배의 차이가 커지는 양극화에서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양극화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기 힘든 문제인지라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는 것..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이해가 좀 어렵더군요.^^;






생산과 분배에 이어 소비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소비를 아예 안하는것이 옳은 일은 아니죠. 어느정도의 소비가 이루어져야 경제는 돌아가는 거니까..

그렇다면 소비는 어찌 해야하는 것일까? 바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답니다.






저축도 중요하다는 것!!

팁으로 좀 더 자세하게 다뤄주고 있답니다. 저축이 왜 필요한지~  저축의 필요성까지 설명하고 있답니다.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자제하고 남겨두는 것~ 왜 그런 남겨둠이 필요한지도 알 수 있지요.








세계의 다양한 시장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공부가 되는 사회는 초등사회교과서와 연계되는 도서이면서 또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은 책이더군요.

여러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단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과 그 흐름의 주변 내용도 접하도록 하고 있어

경제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생이라면 사회책과 함께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랍니다.








신문에서 보던 경제용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더불어 원인과 해결방법까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인플레이션은 이다양이 어린이경제신문보다가 물어봤던 내용인데 공부가 되는 사회에서 읽고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이런 경제용어는 자주 접하고 설명을 읽다보면 익숙해지면서 자기것이 되더라구요.

공부가 되는 사회~ 꾸준히 읽혀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개념의 자기화를 위해서랍니다.^^


초등 사회교과서를 보면 의외로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온답니다. 개념정리만 해서는 솔직히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사회영역이지요.

전반적인 흐름도 함께 다뤄줘야 좀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공부가 되는 사회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는 이야기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의 폭이 넓더라구요.

공부가 되는 사회는 이제 배울것이 늘어난 초등 6학년 이다양과 제대로 된 사회를 접하게 된 4학년 도도군에게 더없이 고마운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한국사 사전


초등 5학년과 6학년이 되면 역사를 배우게 되지요. 아마 이때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용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사 사전은 역사학습에 꼭 필요한 용어를 골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이란 이름이 잘 맞는 한국사 사전~

어려운 역사 개념을 설명만 한 것에서 넘어서 전후 이야기를 함께 설명하고 있어 개념사전이라기보다는 역사사전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 싶네요.

한국사사전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린코코아는 그중에서도  역사사건, 문화와 사상을 위주로 다루는 2권을 만나보았답니다.





사전형식을 띄고 있는터라 이렇게 큰 개념이 나오고 설명이 이어져 나온답니다.

아이들이 보는 한국사 사전인지라 딱딱하게 글만 가득하지는 않아요~ 상황에 맞는 그림도 만나볼 수 있지요.






모든 구성이 역사용어의 간단한 설명이 나오고, 이어 자세한 설명이 담긴 풀이, 좀 더 깊이있는 설명이나 해설이 필요하다면 심화로..

옆에는 그림과 팁으로 좀 더 확장된 개념을 담고 있답니다.






먼저 개념이 큼지막하게 나온답니다.


정묘호란, 후금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구실로 조선에 쳐들어와 벌인 전쟁.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편하도록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위에는 연관있는 것들을 적어두어 배경지식을 확장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가지치기 참 좋은 연관어라서 전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구성이었어요.

표제어와 함께 핵심적인 사실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역사 용어에 대한 간단한 뜻만 알고 싶을 때는 이 표제어만 찾아봐도 딱 알 수 있도록 말이죠.

짧고 간단하지만 내용을 내포하는 설명이라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답니다.






역사용어의 짧은 정의보다는 살짝 긴~~ 개요!!  이부분은 그냥 용어설명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부담스럽지 않은 설명~~  이어서 풀이가 나오지요.

풀이는 표제어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개요에서 설명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좀 더 수월하지요.






개요와 풀이에 이어 심화가 나오는데요. 심화는 표제어와 고나련된 역사적 사실 속에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답니다.

좀 더 깊이있게 다루고 있는터라 내용이 좀 있다고 여기시면 되요~ 저도 몰랐던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터라 확실히 도움은 되네요.

심화부분을 읽으면 앞뒤전후가 솔직히 더 잘 이해되는건 사실이예요. 한국사시험을 준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딱 필요한 내용인듯!!!






팁과 그림으로 마무리 되는 한국사 사전이랍니다.

팁에서는 앞뒤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림 역시 알찬 정보가 담겨져 있지요.

글로써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은 그림으로 넣어 생생하게 표현했답니다.







역사사전이지만 사전같지 않은 사전~~  그래서 장식용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게 될 듯 싶네요.

아이들과 개념도 익히고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는 한국사 사전.

역사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참, 중간중간 이런 설명도 만날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한국사 사전은 ㄱ, ㄴ, ㄷ 순서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찾아보기도 편하지요. 물론 뒷부분에 찾아보기가 나오긴 하지만~~ ^^






맨 뒤에는 더 찾아보기가 있답니다. 순서는 역시 가나다 순이고~~

표제어 윗부분에 더 찾아보기가 있었죠. 그 연관어를 뒷쪽에서 찾아보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찾고자 하는 내용이 몇권에 수록 되어 있는지, 몇 쪽에 있는지도 아주 친절하게 표시해 주고 있지요~


한국사 사전을 자주 접하다보면 역사용어도 알게 되고 더불어 역사를 이해하는 생각의 폭도 넓어질 듯 싶네요.

한국사시험을 준비하면서 내 책상 위의 역사선생님인 한국사 사전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수월하겠죠?

중급 한국사시험~ 이제 준비완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4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접하게 되는 초등한국사~~

언제 접해도 어렵기만한 부분이 바로 근현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3권은 조선후기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요. 덕분에 요즘 근현대사를 제대로 접하고 있는 이다양이랍니다.

교과가 개정되기 전 5학년 2학기에 이미 한번 배웠지만 교과개정 후 6학년 2학기에 한번 더 근현대사를 배우게 되 우리 아이들..

교과서를 접하기 전에 흐름한국사 3권으로 공부하면 좀 쉽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후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를 주로 말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더 피부로 와닿더군요.

대부분의 역사책에 근현대사까지만 있을 뿐 오늘날의 이야기는 거의 전무한 편인데 반해 흐름한국사는 우리가 겪은 오늘날까지 다루고 있어 좀 다르게 느껴졌답니다. 

역사에는 관심이 많아도 근현대사로 넘어오면서는 그 관심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아이와 어른들이 많은데 저 역시 그렇거든요.

이번에 이다양과 함께 흐름한국사를 읽으면서 근현대사 그리고 오늘날까지 쫘~~악 한번 훑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조선 후기의 가장 핵심은 붕당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점점 나랏일보다는 당의 이익을 위하는 조정대신들 때문에 나라의 기강이 흔들리고 대외적으로 힘든시기였으니까요~ 이런 전체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조선 왕들의 노력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정조가 수원으로 화성을 옮겨 조선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한 것부터 다양한 정책의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답니다.






끊임없는 개혁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세의 침략은 계속되고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고정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죠. 흥선대원군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명성황후까지~~ 개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나라문을 어찌 닫게 되었는지~도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흐름한국사 1,2권에서 지도가 특징적으로 다뤄지고 있었다면 3권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네요.

 
.




외규장각도서~ 이다양이 뉴스에서 봐서 이름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도 이번에 제대로 설명을 읽고 알았답니다.

저 역시 흐름한국사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네요.  어설픈 지식이 아닌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이번 역사공부하면서 그걸 느꼈답니다.

아이에게 뭔가를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잘 알아야겠구나 하고 말이죠.^^






흐름한국사의 가장 대표적인 연대표!!! 

이 표를 통해 한번 더 복습하면서 조선후기를 다질 수 있었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연표만 잘 연결해도 하나의 역사흐름표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 듯 싶네요.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에서는 사진이 꽤 많은데요. 이런 사진을 통해 사회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었답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이런 사회전반적인 모습을 어우러 설명한 내용을 읽으면 더 깊이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인지하게 될 듯 싶습니다.

독도와 간도 이야기~ ​6.25전쟁의 과정, 이로인해 힘들어하는 남북이산가족 문제까지 연계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이다양은 이번에 위안부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전까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제대로 받아들이고 분노하기도 했죠.

아이들이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 요즘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지금을 담고 있어 의미가 더 있었네요.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6월 민주항쟁,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가 겪었고, 겪고 있는 일들이라 더 와닿기도 했던 부분이 많았네요.

주변국과의 마찰도 다루고 있어 시사와 연계해서 고민을 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는 전체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세권으로 우리역사를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또 나름 깊이있게 다루는 부분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역사를 공부하기 전,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면~ 꼭 챙겨 읽히면 좋겠어요. 

역사는 우리가 나아갈 더 좋은길을 제시한다고 해요. 똑같은 반복을 하지 않도록 우리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공부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꾸준히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깊은 생각이 들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3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53권..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1권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 2권을 만나봤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다보면 역사를 배우게 되니 은근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역사라는 것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지나온 길을 공부하는 거라서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버거운 내용도 있거든요.

또 학교에서 시험을 치루다보니 암기위주의 공부를 하게 되는 경향도 좀 있구요.





학교교과서도 잘 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서를 자꾸 찾아 읽히게 되는 그린코코아.

역사는 현재의 우리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하잖아요. 역사를 알면 우리조상들로부터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읽히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고 해요.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이건 아닌데.. 이건 이런식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이런 모든 것이 바로 역사가 가진 생각하는 힘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 유남매는 한국사책을 읽고 있답니다. ㅎㅎ








이다양이 작년에 한국사시험을 봤답니다. 그때는 EBS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준비했었지요. 지금은 다양한 한국사 책을 보면서 중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조선이 아닌 고려더라구요. 그래서 고려편을 집중적으로 읽히려고 했는데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2권이 딱이더라구요.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되니 암기하기도 훨씬 후월하고 이해도 확실히 더 잘 되더군요. 흐름한국사 2권은 고려부터 조선 중기까지~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시대를 담고 있답니다.






삼국을 모두 통일하고 세운 고려~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았지요. 고려의 왕이 되었지만 왕보다 힘센 지방 세력~

호족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태조 왕건은 이들에게 융화 정책을 펼치며 왕권을 강화시켜나갔답니다.  






흐름한국사에는 단순히 역사의 흐름만 담고 있는건 아니랍니다. 최승로의 시무책 28조의 내용도 다른 책보다 꽤 많이 담겨져 있더군요. 

그 외에도 고려의 과거제도와 음서, 공음전, 연등회와 팔관회등 다양한 내용을 조금 더 깊이있게 다루고 있답니다.

덕분에 달달 외우는 그런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책이라서 초등고학년 역사책으로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고려를 공부하면서 참 많이 나오는 거란~ 거란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서희인데요. 전 그냥 거란족하면 서희의 외교담판.. 이렇게 암기했었답니다.

어떤 내용으로 외교담판을 지었는지는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흐름한국사를 읽으면서 소손녕의 무리한 요구에 서희가 어떤식으로 대응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고려의 자랑거리는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고 해요.

그 첫번째는 바로 팔만대장경. 여기서 팔만이란 뜻은 많다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대장경은 불교경전을 모아 만든 책을 말하구요.

이렇게 뜻을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이해하고 외우게 되서 그런가 오래 기억하기도 해요.^^


 




두번째로 크게 내세울 수 있는 고려의 자랑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든 금속활자라고 하는군요. 고려가 세계에서 금속활자를 가장 먼저 만든 나라라는 것!!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게 되네요. 상정고금예문을 인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지금 남아있는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직지심체요절이 있지요. 아쉽게도 직지심체요절은 우리나라가 아닌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관되어 있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는 바로 고려청자지요. 고려청자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상감청자~ 상감청자는 상감 기법으로 무늬를 새겨 넣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 자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제조 방법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고려의 다양한 이야기는 앞뒤로 더 많이 실려있지만 여기까지만~~ ^^

흐름한국사에서는 흐름을 타듯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설명이 깊이있어 아하!!! 하게 만드는 부분이 참 많답니다.






고려시대를 마무리하면서 연표로 한번 더 정리해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연표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었는데 역사는 흐름이더라구요.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역사가 바뀌기도 하니까..

그리고 연표를 알면 세계사와 연계하기도 좋으니 연표는 두고두고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려가 끝나고 드디어 조선이 건국되었답니다. 우리가 참 많이 접하게 되는 조선!!!

이성계의 조선건국을 시작으로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왕자의 난을 겪으면서 조선은 자리를 잡아가지요.  흐름한국사에서는 조선의 통치기구와 군사조직도 설명해주고, 호패제도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번에 책을 통해 다양한 모양이 있음도 알게 되었네요.






조선하면 붕당정치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붕당정치 초기에는 동인과 서인의 활발한 학문 논의와 정책경쟁으로 좋은 정치가 이루어졌었지요.

허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랏일이나 백성들보다는 당파의 이익을 우선시 하게 되지요.

그러는 동안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결국 일본이 침략하는 임진왜란과 청나라가 침략하는 병자호란을 겪게 되지요.






임진왜란때 사용한 거북선과 판옥선, 수군조련도등 다양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도 쉽고 무엇보다 몰입도가 좋더군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을 겪은것은 역사적으로 마음아픈 일이지만 무엇보다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금 우리가 어찌 해야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답니다. 지금의 정치를 보면 마치 붕당정치를 보는 듯 하여~~ ㅠㅠ

조선은 큰 전쟁 두번을 치루면서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변화가 시작되었지요. 그이야기는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3권에서 이어진답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선시대의 연표~

흐름한국사에서 보여주는 연표만 따로 복사해서 철을 만들어두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싶어요.

3권까지 이다양과 열심히 읽고나서 한국사 중급공부할 때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아 백점맞는 국어 6-1 (2015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Why 학습법 백점맞는 국어


이제 봄방학도 끝이 나는 시점이네요.

주말만 지나고 나면 새학기 시작!!  본격적인 6학년이 시작된답니다.

초등의 마지막 학년이다보니 좀 신경이 쓰이는 학부모 그린코코아~

이번 학기 이다양의 국어는 동아출판의 백점맞는 국어로 열공하는 걸로!!!




지난학기에도 백점맞는 국어로 한학기 잘 보냈는데 이번 학기도 든든하게 시작합니다.

일단 제목부터 든든하잖아요.^^   엄마들의 로망 백점맞는~~ㅎㅎ 





교재설명이 앞면에 있네요.

어떤 내용으로 교재가 진행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이런부분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교재를 접하면 더 좋을 듯 싶어요.






이번 5학년, 6학년은 교과서가 바꼈죠.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5년 개정판 국어문제집이랍니다.

교과서가 꽤 많아 바뀐터라 이런것도 꼼꼼하게 챙겨야겠더라구요.






표준진도표~ 전 진도표를 잘 활용하지 않는 편인데요.

백점맞는 국어의 진도표에는 개념동영상이 있어서 유용하더라구요.

이건 오려서 아이 책상에 붙여두고 활용하면 도움이 될 듯 싶어요. 강의를 듣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거든요.

이제 슬슬 영상쪽 강의에 눈을 떠야할 나이니까!!!






교과서에는 어떤 작품이 실려있는지 미리 알고 한번 읽히는 것도 국어성적 올리는 하나의 방법!!

백점맞는 국어에는 작품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 봄방학동안 1/3정도 빌려 읽혔네요.^^   



 


1단원 들어가기 전.. 도입부분이랍니다.

이제 초등 6학년의 교과서도 스토리텔링식으로 되어있다는 것~ 다들 아시죠?

그래서 문제집도 도입부분을 이런식으로 바꾼 듯 싶네요.

만화라서 그런가 몰입도는 참 좋은 편이랍니다. ㅎㅎ  역시 아이들은 이런 집중력을 높이는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을 접하게 되는지 만화형식으로 보여주는 맛보기 페이지랍니다.






국어교과서의 어느부분이 담겨있는지 공부할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두었네요.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한 이다양~ 문제를 접하고 나서 이부분을 보더니.. 정리하기 좋다고 하더군요.

미리 보고 들어가도 좋지만 다 풀어본 뒤에 이 부분을 보면 자기가 공부한 부분이 어떤 표현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 좋았다고 해요.






교과서의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개념을 정리해주고 시작한답니다.

이 페이지에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문제를 풀 때도 수월하다는 것!!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랍니다.

하나하나 설명이 있어서 마치 전과같다는 느낌이~~ ㅎㅎ

덕분에 정리하기도 좋고 예습용으로도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비유적 표현, 직설적 표현등.. 다양한 표현방식도 보조칸에서 한번 더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답니다.

국어가 우리나라말이라 쉽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지만 확실히 고학년이 될수록 어려운 과목 중에 하나가 바로 국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를 읽을 수 있다는 것과 잘 풀어내는건 다른건데 의외로 혼동하는 듯 싶어요.^^;






교과서에 실려있는 작품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미리 이리 접하면 받아들일 때 편하겠죠.

전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블라인드 처리해서 아이 스스로 어떤 형식의 글인지 찾아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글의 성격을 파악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말이죠.






지문을 모두 접하고 나면 이리 줄거리와 함께 어떤 비유적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정리까지 해주네요.

이부분은 잘 익혀서 스스로 정리하는 법을 깨울 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들을 많이 보면 많이 배우게 된다고 하잖아요. 줄거리 요약본도 읽혀보면 아~~ 이렇게 줄거리 요약을 하는거구나 알게 되니 무조건 줄거리를 못보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은 듯 싶더군요. 물론, 줄거리만 보고 마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건 안되구요.^^;







어느 문제집과 같이 지문 밑에는 문제가 나오지요.

백점맞는 국어의 문제를 보면 특이한 문제가 있어요~~ 자주 출제되는 문제, 자주 틀리는 문제 이런 것이 아니라 바로 선생님 강추문제!!!






이런 문제들은 선생님이 강추!! 하는 문제라고 나오죠.

물론 이것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시험이란 말보다는 이런 뉘양스가 전 좋더라구요.

시험을 위한 공부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말이죠.^^






한 단원이 끝나면 나오는 지문정리하기!!

앞에서 나온 글들을 모두 한번에 정리해주니 요점정리할 때 도움이 된답니다. 시험볼 때도 요긴하구요.

꼼꼼하게 챙겨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요즘은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따로 서술형 문제페이지가 주어진답니다. 물론 앞에서도 서술형 문제를 접하지만 좀 더 심도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듯 싶어요.






국어활동에 대한 정리와 문제도 만나볼 수 있구요~~

(국어활동은 따로 다뤄야하는지 몰랐다가 이번에 문제집 접하면서 교과서 국어활동에 관심갖게 되었네요.^^;)






단원평가로 마무리하면 한단원이 끝난답니다.

단원평가가 1,2회 이리 나눠져 있는 건 아니고 그냥 1회 풀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그게 좀 아쉽다하는 분들은 시험대비북으로 가서 한번 더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시험대비북!!

단원별 핵심개념 되짚기~ 그리고 단원평가 1,2회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교과서의 핵심개념을 한번 더 되짚어주는 페이지랍니다.

저는 단원평가 볼 때쯤 풀리려고 이부분은 풀리지 않았어요. 시험볼 때 한번쯤은 문제를 풀어보고 가는게 도움이 되는터라..^^






단원평가는 1,2회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럼 단원평가는 총 3회 풀어보는 셈이되는거죠~ 이정도면 문제양은 넉넉한 편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전 국어문제집은 백점맞는 국어 하나로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랍니다.

이다양의 학교는 중간은 없지만 기말고사는 있거든요. 그래서 이부분은 기말고사때 사용하는걸로~~^^

문제집이 한권이다보니 이리 쪼개서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대신 꼼꼼하게 다 풀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백점맞는 국어로 지난학기도 정말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했는데 이번 6학년 새학기도 잘 했으면 싶네요.

밀리지 말고~ 동영상 강의도 들으면서 제대로 국어공부해보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